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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5장1-9절, 베네스다 연못에서 고치시다 (24년 5월 26일 홍진하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5-25 22:40    조회 406    댓글 0  
 
요한복음 5장 1-9절
베네스다 연못에서 고치시다
찬송가 38장 예수 우리 왕이여

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있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네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삼심 팔년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오늘 설교는 베네스다 연못의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다들 베네스다 연못이야기를 아시나요? 예루살렘에는 양이 드나드는 곳이라고 하여 양문이라고 하는 문 옆에 베네스다라는 연못이 있었습니다. 이 연못은 예루살렘에서 필요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판 물인데요, 베네스다의 의미는 자비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본문 3절과 4절을 읽겠습니다.

3.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이 베네스다 연못에는 많은 병자들이 물의 동함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물의 동함을 기다리는 이유는 가끔씩 천사가 내려와 물을 휘저어서 물이 동하면 가장 먼저 물에 들어가는 사람의 병이 낫는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을 못 보는사람, 병에 걸려 죽어가는사람, 못 걷는 사람등 많은 병자들이 아픔과 질병에 지쳐 이제 남은건 기적밖에 없어 간절할 수 밖에 없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들어가셔서 제일 먼저 향하신곳이 교회가 아닌 베네스다 연못이었습니다. 병자들중에는 살이 썩어가는 병자들도 있었을 것이고 걷지를 못해 대소변을 가리기 힘든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당시 베네스다 연못 근처는 악취가 가득하고 병자들이 가득한 끔찍한 곳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도착하신 뒤 가장 먼저 그 병자들이 있는곳에 나아가셨습니다. 정말 기적을 바라는 병자들에게 예수님이 오신겁니다.

예수님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이들에게 향해서 베네스다 연못에가서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본문 5절에서 7절을 읽겠습니다.

5.거기 삼심 팔년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무려 38년간 아팠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을 보고 예수님이 그사람에게 낫고자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낫고자 하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낫고 싶다라는 대답이 아닌 연못에 제일 먼저 갈 수 없는 사실을 말했습니다.

이 병자는 3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마음속에 원망과 상처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상처 받은 날을 살아가던 병자에게 그 상처를 아시는 예수님께서 오신겁니다.

 

우리도 살아가다보면 너무 힘들고 곁에 아무도 없는거같고, 누군가 나를 봐주었으면 도와주었으면 할때가 있을겁니다. 그 상황에 우리의 아픔을 보시고, 말 안 해도 아셔서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본문 8절과 9절을 읽겠습니다.

8.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이렇게 부정적인 말을 하는 병자에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일어나 걸어가라!’ 그러자 그 병자는 38년만에 병이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갑니다. 예수님과의 만남은 이 병자에게는 기적이었습니다. 이 병자는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몰랐습니다. 그저 일어나 걸어가라 라고 하니 이 모르는 사람을 믿고 걸어갑니다.

 

신앙이란 이렇게 믿음으로 일어섬으로부터 시작되고 걸어가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은 넘어지고 누워있기만 하는 것이 아닌 일어서서 걸어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병자처럼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앞이 안 보이는 문제가 있더라도 하나님을 믿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주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보살펴 주실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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