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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1장 9-12, 고난 중에도 확신하는 것은 (2024년 5월 9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5-09 01:01    조회 532    댓글 0  
 

제목 : 고난 중에도 확신하는 것은

본문 : 디모데후서 1:9-12

찬송가 :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9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한 부르심으로 불러 주셨다. 그것은 우리의 행위에 따른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에 따른 것이다. 이 은혜는 영원 전에 이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인데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인해 드러나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죽음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않을 것을 밝히 드러내셨다.

 

11 그리고 이 복음을 위해 나를 선포자와 사도와 선생으로 세우셨다. 12 이로 인해 내가 다시 이러한 고난을 당하지만 나는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내가 믿고 있는 분을 알기 때문이며 내가 맡은 것을 그분께서 그날까지 지켜 주실 수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1. 영원 전에 세우신 계획(딤후 1:9-10)

 

18절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이 감옥에 갇힌 죄수가 된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자신은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제국의 감옥에 갇히게 되었지만, 그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신처럼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으라고 권면했습니다.

 

바울이 이토록 복음을 전하자고 디모데를 권면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복음전파자로 부르셨기 때문입니다. 19절을 읽겠습니다.

(딤후 1:9)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한 부르심으로 불러 주셨다. 그것은 우리의 행위에 따른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에 따른 것이다. 이 은혜는 영원 전에 이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인데

 

하나님이 바울과 디모데를 전도자로 부르신 것은 그들의 행위가 의롭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은혜로 부르신 것은 영원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신 것은 영원 전에 계획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를 잠시 보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 세상에 나오기 전에 태초에 이미 우리를 보내실 것을 예정하시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해 주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보고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 아닙니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 이미 우리가 이 시기에 강남에 살게 하셨습니다. 그때 이미 우리로 기도의 사람이 될 것을 예정해 놓으셨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태초에 예정하셨던 것이 예수님이 세상에 오심으로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주장합니다. 곧 바울과 디모데를 전도자로 부르신 것은 태초에 이미 예정되었고,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죽임 당하시고 부활하심으로 그들은 부르신 것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되었다고 증언합니다. 10절을 읽겠습니다.

(딤후 1: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인해 드러나게 되었다. 예수께서는 죽음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않을 것을 밝히 드러내셨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예정하신 것이 예수님이 세상에 오심으로 명백하게 드러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구원받을 자와 구원받지 못할 자가 명백하게 드러났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분명하게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권세가 물러났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될 것을 가시적으로 드러나게 하였습니다.

 

 

2. 전도자의 확신(딤후 1:11-12)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도록, 전도자와 사도와 교사로 부르셨다고 확증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께서 디모데도 교회의 사역자로 부르신 것이 당연하다는 취지로 태초에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을 증거합니다. 111절을 읽겠습니다.

(딤후 1:11) 그리고 이 복음을 위해 나를 선포자와 사도와 선생으로 세우셨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을 목사, 장로, 권사, 집사로 부르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우리를 부르신 것이 어느 날 갑자기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에게 직분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세상을 창조하였을 때에, 저와 여러분도 부르시고, 우리에게 마지막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라고 직분도 맡기신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현재 2차로 로마의 돌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두 번째의 감옥 생활은 바울을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더 누르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다시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게 되었지만, 부끄럽거나 의기소침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고 계심을 확신하였습니다. 112절을 읽겠습니다.

(딤후 1:12) 이로 인해 내가 다시 이러한 고난을 당하지만 나는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내가 믿고 있는 분을 알기 때문이며 내가 맡은 것을 그분께서 그날까지 지켜 주실 수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믿다가 고난을 당하게 되었습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주님이 여러분을 강하게 붙잡아 주시고 보호해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맡긴 전도의 사명이 다할 때까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과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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