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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1장 13-18, 모든 사람이 나를 떠났다 (2024년 5월 10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5-10 00:35    조회 599    댓글 0  
 

제목 : 모든 사람이 나를 떠났다

본문 : 디모데후서 1:13-18

찬송가 :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13 그대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과 사랑으로 내게서 들은 건전한 말씀을 표준으로 삼아라.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 그대에게 부탁한 선한 일들을 지키도록 하여라.

 

15 그대도 알다시피 아시아 지방의 모든 사람이 나를 버렸다. 그중에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있다.

 

16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기를 빈다. 그는 내게 자주 기쁨을 주었고 또 내가 쇠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17 그가 로마에 있을 때는 더욱 열심히 나를 찾아와 만나 주었다. 18 그날에 주께서 그에게 주의 긍휼을 베푸시기를 빈다. 그대는 그가 에베소에서 나를 얼마나 많이 도왔는지 잘 알고 있다.

 

 

1.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딤후 1:13-14)

 

바울은 분명한 신학적 입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주의자였던 바울을 부르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사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율법의 한계를 분명히 깨달았고, 죄를 깨닫게 하는 율법이 아니라, 죄를 씻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확고하게 신뢰하고 믿고 전파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을 디모데에게 이러한 자신의 신학적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바울의 영적 아들로 또한 젊은 목회자로서 디모데가 견지해야할 복음은 당연히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육체로 사셨던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온 세상을 다스리는 그리스도가 되었습니다. 디모데후서 113절을 읽겠습니다.

(딤후 1:13) 그대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과 사랑으로 내게서 들은 건전한 말씀을 표준으로 삼아라.

 

13절에서 바울은 기독교 신앙의 표준을 정리하여 제시하였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입니다.

 

첫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 그리스도로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온 인류의 구원자로 믿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을 믿습니까? 아직도 예수님보다 자기 자신을 더 신뢰하는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을 온전히 체험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셨고, 지금 살아계시며 나의 의지하는 주님이라고 믿고 고백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으십시오. 지금도 세계 열방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고 있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입니다.

 

둘째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예수님을 그리스도 영접하면, 하나님께서 사랑의 은사와 능력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너무 사랑하셔서 독생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인간을 위한 속죄제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기에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이것은 율법적 명령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당연하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을 추구합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영접하셨습니까? 그러면 십자가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시고, 그 사랑으로 가족과 이웃을 친밀하게 사랑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의지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성령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을 이해하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전하게 하십니다. 딤후 114절을 읽겠습니다.

(딤후 1: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 그대에게 부탁한 선한 일들을 지키도록 하여라.

 

성도 여러분, 여러분 안에 거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랑이 여러분 안에 충만하게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은 이 도()를 깨닫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이 보내시는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믿고 사랑을 실천하는 하나님의 자녀들로 인도해 주십니다.

 

 

2. 모두 다 떠나다(딤후 1:15)

 

바울은 아들 디모데에게 자신의 마음의 아픔과 슬픔을 토로합니다. 그것은 자기가 신뢰했던 믿음의 동역자들이 모두 감옥에서 옥살이를 하고 있는 바울을 떠난 것입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이 나를 버렸다고 자궤감에 젖어서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디모데후선 115절을 읽겠습니다.

(딤후 1:15) 그대도 알다시피 아시아 지방의 모든 사람이 나를 버렸다. 그중에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있다.

 

바울이 최고의 위험한 상태에 있는데, 바울을 위로하기는커녕, 그러한 상태에 있는 바울을 모두 떠나버렸습니다. 바울은 그런 자들 중에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있다고, 두 사람의 이름을 공포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의 종들이 연약한 가운데 있을 때, 주님의 종들을 돌아보지 않는 것은 죄가 됩니다. 주님이 세우신 종들을 배신하고 떠나는 명단 안에 여러분의 이름이 나타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3. 바울을 부끄러워하지 않은 오네시보로(딤후 1:16-18)

 

바울은 자신을 떠난 대표적인 사람 부겔로와 허모게네의 이름을 밝히면서, 반대로 끝까지 자기를 지켜준 믿음과 사랑의 형제를 소개합니다. 바로 오네시보로입니다. 그는 모든 사람이 핍박이 두려워서 바울을 떠날 때, 오히려 바울의 곁을 지켜주었습니다. 그는 바울이 쇠사슬에 매여 옥에 갇혀있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로마의 감옥에 있는 바울을 더 열심히 찾아와 주었습니다. 116-17절을 읽겠습니다.

(딤후 1:16)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기를 빈다. 그는 내게 자주 기쁨을 주었고 또 내가 쇠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17) 그가 로마에 있을 때는 더욱 열심히 나를 찾아와 만나 주었다

 

성도 여러분, 외롭고 쓸쓸한 믿음의 동역자들을 더욱 챙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선교사님을 외면하지 마십시오. 어려운 문제를 앉고 있는 주의 종들과 성도를 끝까지 지켜내는 믿음과 사랑의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바울은 믿음과 사랑의 사람 오네시보로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그를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는 에베소에서 적극적으로 밖으로서 사역이, 도왔던 믿음의 사람입니다. 118절을 읽겠습니다.

(딤후 1:18) 그날에 주께서 그에게 주의 긍휼을 베푸시기를 빈다. 그대는 그가 에베소에서 나를 얼마나 많이 도왔는지 잘 알고 있다.

 

성도 여러분, 교회를 위해 최고로 헌신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크신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복음을 위해 일하는 목회자를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한없는 복으로 채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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