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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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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2:8-13,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24년 5월 13일, 김선룡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5-12 22:36    조회 528    댓글 0  
 
제목: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본문: 디모데후서 2:8–13
찬송가: 449장 예수 따라가며
 
디모데후서 2:8–13 DKV
8 내가 복음을 통해 전한 바와 같이 다윗의 자손으로 나시고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여라. 


9 그 복음으로 인해 내가 범죄자처럼 사슬에 매이기까지 고난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는다. 


10 그러므로 나는 택함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모든 것을 참고 견딘다. 이것은 그들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는 것이다. 


11 이 말은 신실하다.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주와 함께 살 것이다. 


12 우리가 참고 견디면 또한 주와 함께 다스릴 것이다.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또한 주께서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다. 


13 우리가 신실하지 못할지라도 그분은 언제나 신실하시다. 그분은 자신을 부인하실 수 없기 때문이다.

디모데서는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내는, 어쩌면 마지막 편지입니다. 그러니 정말로 정말로 꼭 하고 싶은 말을 남겼다는 것을, 배경을 알고 이해하면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바울이 디모데에게 요청하는 것들은 무척 어렵고 부담스러운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딤후 2:1 은혜로 굳세어라.
딤후 2:3 함께 고난을 받아라
딤후 2:9 내가... 고난을 당할지라도
딤후 2:10 모든 것을 참고 견딘다.

안 그래도 목회에 많은 부담감을 갖고있는 디모데인데,, 바울의 상황을 이해하지 않고 보면, 디모데에게 더 많은 부담감을 주는 내용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단어들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너무도 확실한 믿음이 있었고, 분명한 진리를 소유한 자였기에 담대하게 디모데에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고난을 받아라."라고 말입니다.

빌립보서 4:11–13 DKV
11 내가 궁핍하므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어떤 처지에 있든지 자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12 나는 궁핍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압니다. 나는 배부르든 배고프든, 풍족하든 궁핍하든, 모든 형편에 처하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13 내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어떤 형편에도 자족할 수 있는 비결,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는 비결을 사도 바울은 어떻게 배웠을까요? 또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풍부에 처할 줄은 압니다. 그건 누구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그렇지 있으면 풍족하게 있으면 잘 쓸 자신은 누구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궁핍한 상황에서도 만족하기는 어렵습니다. 나 하나 정도는 괜찮은데, 자녀가 굶고 있는 것을 만족하며 볼 수 있는 부모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가정이 환난 가운데 있을 때도 자족할 수 있는 비결을 우리도 누릴 수 있을까요?

당연합니다. 가능합니다. 왜냐, 그리스도인이라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이미 그 진리를 가슴에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복음입니다.

디모데후서 2:8 DKV
8 내가 복음을 통해 전한 바와 같이 다윗의 자손으로 나시고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여라.

우리는 이미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통해 우리는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만 기억하면, 영접하면, 내 마음에 중심에 그분이 계시면 만사형통입니다! 믿으십니까?

때로 신앙생활을 이성적으로 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뭐든 논리적이고 계산이 딱 떨어져야 하고, 그렇다고 너무 단순하면 왠지 허전한 분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런 분들은 복음을 처음 들었을 때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 복음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구원받습니까? 그 과정이 복잡합니까? 고등지식이 필요하거나, 대학교 이상의 지적 수준이나, 또는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합니까? 그렇다면, 교회 학교 어린아이들은 구원받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 과거 시골에서 농사짓던 저희 할머니 같은 분들은 학교에 다니지 못하셨으니 구원받지 못하셨을 수도 있었겠습니다.

그런데, 아니지 않습니까? 너무도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됩니다. 다시 한 번 딤후 2:8을 보겠습니다.

디모데후서 2:8 DKV
8 내가 복음을 통해 전한 바와 같이 다윗의 자손으로 나시고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여라.
디모데후서 2:8 NASB 2020
8 Remember Jesus Christ, risen from the dead, descendant of David, according to my gospel,

헬라어 원어 순서는 영어 순서와 거의 같습니다.

바울을 디모데에게 기억하라고 요청합니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 때,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고 오직 하나! 예수 그리스도만 기억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아나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나, 3일 후에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나,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하늘 보좌에서 이 땅에 내려와 다윗의 자손으로 우리와 같은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으나,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 복음이 분명하게 우리 안에 있으면, 이제 모든 것에 당당할 수 있습니다. 담대할 수 있습니다. 자족할 수 있습니다. 투옥되었으나 당당했던 바울처럼 말입니다.

디모데후서 2:9 DKV
9 그 복음으로 인해 내가 범죄자처럼 사슬에 매이기까지 고난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투옥이 오히려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되었기에 당당했습니다.

빌립보서 1:12–14 DKV
12 형제들이여, 내가 당한 일이 오히려 복음의 진보를 가져온 사실을 여러분이 알기 바랍니다. 


13 내가 이렇게 사슬에 매인 것이 온 친위대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분명히 드러나게 돼 


14 많은 형제들이 내가 매임으로 인해서 주를 신뢰함으로 두려움 없이 더욱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의 육신의 삶은 비록 세상 가운데 매일 수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 천국 복음은 결코 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4:14 DKV
14 그리고 이 하늘나라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돼 모든 민족들에게 증언될 것이다. 그때서야 끝이 올 것이다.”

그 복음이 분명하게 우리 안에 있으면, 모든 것을 인내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질 영원한 영광을 알기 때문입니다.

디모데후서 2:10 DKV
10 그러므로 나는 택함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모든 것을 참고 견딘다. 이것은 그들 또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는 것이다.

고린도후서 4:17 DKV
17 우리가 잠시 당하는 가벼운 고난은 그것 모두를 능가하고도 남을 영원한 영광을 우리에게 이뤄 줄 것입니다.

그 뿐이라, 영생을 소망할 수 있습니다.

디모데후서 2:11 DKV
11 이 말은 신실하다.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주와 함께 살 것이다.

혹여나 복음으로 인해 고난 당하다가 그 끝이 죽음일지라도, 부활하신 주님과 함께 우리 또한 부활 것이니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그리스도인으로 세상 가운데 살면서 겪을 수 있는 환난과 핍박으로 고난을 당할 때, 그것을 참고 견디면 우리는 주님과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개역개정 버전으로 12절 말씀 보겠습니다.

디모데후서 2:12 NKRV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그러나 여러분 이것 또한 기억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부인하면, 주님께서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마태복음 10:33 DKV
33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할 것이다.

그러나 너무 두려워하지는 마십시오. 혹시나 내가 변심하면 어떡하지라고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죄된 세상 가운데 내가 과연 잘 이겨낼 수 있을까 라고 고민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힘으로, 우리 스스로 견디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디모데후서 2:13 DKV
13 우리가 신실하지 못할지라도 그분은 언제나 신실하시다. 그분은 자신을 부인하실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구원은 우리의 행위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나 신실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독생자를 믿음으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이번 한주도 복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오직 하나만 기억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우리를 위해 죽으셨으나 부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기억하고 의지하여, 오늘 하루도 승리하실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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