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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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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4장4-7절, 항상 기뻐하라, (24년 6월 10일, 이현직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6-08 22:51    조회 1,342    댓글 0  
 

제목: 항상 기뻐하라
본문‭: 빌4:4-7

찬송가:365장 마음속에 근심있는 사람

 

빌립보서 4:4-7 KRV‬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바울이 빌립보서를 작성한 곳은 감옥이였습니다. 당시 바울의 상황은 어떤 이유로도 기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였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이 "기뻐하라" 명령합니다. 이렇게 바울이 명령하는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사람들과의 기쁨의 이유, 가치관, 행복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이유로 빌립보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안에서 기뻐할 것을 권면합니다.

여기서 쓰인 기뻐하라-Χαίρετε(카이레테)는 능동태 명령법으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즉 어느 상황 속에서도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재로 바울 또한 실라와 함께 로마의 감옥에 있는 고난 가운데 기도하고 찬송 하며 기쁨의 본을 보여줍니다.

4절 읽겠습니다.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세상에서 우리들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는 가운데 우리 앞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노여 있습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늘나라의 백성으로서 세상 가운데 살아가면서 세상과 부딪히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삶 가운데 "항상 기뻐"할 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라고 이야기 합니다. 즉 어떠한 문제 앞에서도 기뻐하라는 것 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말씀은 추상적으로 들립니다. 하지만 바울은 추상적으로 이야기 한 것이 아닙니다.

바울이 말하는 기뻐하는 것은 "주 안에서"라는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주님 안에 온전히 거 할때 주님 안에서 누리는 평강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삶을 성취하게 된다는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누리는 기쁨은 세상 속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누려야할 기쁨과 평강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되어 그의 안에 거할때 누릴 수 있는 것 입니다. 세상의 어떠한 고난이 있을지라도 그 고난 가운데 슬피 울며 주저 앉는 것이 아닌 항상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와 함께 기쁨과 평강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이어 바울은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리라고 이야기 합니다. "관용"이란 단어는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양보하다", "점잖다", "합리적이다", "댛대하다" 등 한마디로 나의 권리를 기꺼이 양보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베푼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용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한 희생, 속죄함을 통하여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즉 관용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쉽게 행할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베풀라고 이야기 합니다. 5절 함께 읽겠습니다.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바울은 관용을 사랑하는 사람에게가 아닌 모든 사람에게 베풀라고 이야기 합니다.

즉 내가 사랑하지 않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베풀라는 것 입니다.

이러한 말씀은 마태복음 5장 44절에도 나와있습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베푸는 일은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주께서 가까우시니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4장 42절 함께 합독하겠습니다.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하여 언제, 어느 순간에 오실지 알 수 없다는 것 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에 심판대에 나아가 상과 벌을 받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10절 읽겠습니다.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행한 모든 일을 알고 계신다는 것 입니다.

우리의 행함이 주 앞에서 보여질떄 부끄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이 거룩하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삶 가운데 어떠한 향기를 품고 계신가요? 어떠한 일을 할때 당당히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나요? 저는 때떄로 그리스도인을 밝히지 못하는 상황이 있던 것 같습니다. 나의 욕심때문에 상대에게 관용을 베풀지 못하고 다툼이 있을때 마다 기독교인임을 숨겼던 것 같습니다. 또한 세상은 관용을 베풀며 살아가는 사람을 호구라는 칭호로 비웃습니다. 하지만 세상에서의 부끄러움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부끄러움은 영원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 앞에 나아갈때 부끄러움 없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염려하지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모든 염려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믿고 맡기라고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불안과 염려로부터 지키신다고 하십니다. 6절7절 함께읽겠습니다.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인간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자신의 나약함을 느끼게 되면 염려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근심과 염려는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 아닌 나의 생각으로 행동하게끔 만듭니다. 이러한 염려는 나의 염려한다고. 또는 자기 자신의 힘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모든 염려는 오로지 주님께 기도로 맡기고 하나님께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도록 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나아가 우리의 문제를 맡겨야 합니다.

 

염려는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하고자 하니까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염려를 통하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지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며 미혹되어 넘어지게 되는 것 입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나의 모든 염려를 주님께 기도와 간구로 그리고 해결해주신다는 확신의 감사함으로 나아가라는 것 입니다.

주님께서 해결해 주신다는 확신의 기도는 우리의 마음을 염려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평안가운데 지켜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을 살아가는 가운데 염려가 있으신가요? 고민이 있으신가요? 다 주님앞에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그것을 붙잡고 있다 하더라도 그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염려는 나의게 독이 되어 성령의 통치함을 벗어나 나의 생각과 나의 뜻대로 살게 할 것입니다. 모든 염려는 오로지 주님 앞에 해결해 주심의 믿음과 감사함으로 내려놓을때 해결되며 평안을 누릴 것 입니다.

그러니 모든 염려를 주님께 감사함으로 드리는 강남성은교회 성도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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