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베드로후서 3장 11~18절, 주님 만날 날을 기다리며(2024년 6월 16일, 김성훈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6-15 22:02    조회 459    댓글 0  
 

본문 제목 주님 만날 날을 기다리며

본문 말씀 : 베드로후서 311~18(우리말성경)

찬송가: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해체될 것이니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돼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사모하십시오.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 해체되고 그 구성 물질들이 불에 녹아 버릴 것입니다.

13. 그러나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지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봅니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여러분은 이 일들을 고대하고 있으니 점도 없고 흠도 없이 주 앞에서 평강 가운데 드러나기를 힘쓰십시오.

15. 또한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십시오. 사랑하는 우리 형제 바울도 그가 받은 지혜를 따라 이와 같이 여러분에게 썼습니다.

16. 그는 그의 모든 편지에서 이것들에 관해 언급했는데 그 가운데는 더러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습니다. 무식하고 굳세지 못한 사람들이 다른 성경들처럼 이것들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고 있습니다.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여러분은 이미 이 사실을 알았으니 불의한 사람들의 속임수에 이끌려 여러분의 견고함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18. 도리어 우리 주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 안에서 성장해 가십시오. 영광이 이제와 영원토록 그분께 있기를 빕니다. (아멘.)

 

베드로후서는 예수님의 재림과 최후의 심판에 대한 내용을 진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만 읽어 내려가는 것은 힘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의 죄와 잘못을 떠오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베드로후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경건한 삶을 살아아 한다고 말하기에 나의 삶을 성찰하게 만들고 나의 죄를 기억나게 합니다. 그러나 베드로후서에서 말하는 내용은 오늘날 우리가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많은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 삶의 태도와 실천이 우리의 신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합니다.

 

당시에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박해를 받던 시절입니다. 목숨이 위협받고 거짓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로부터 유혹을 받아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시절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 위급한 상황을 인지하고 그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편지를 썼습니다. 베드로는 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에 대한 소망의 말씀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종말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거룩한 백성이 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11-12절 말씀 읽겠습니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해체될 것이니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돼야 하겠습니까? 여러분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사모하십시오.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 해체되고 그 구성 물질들이 불에 녹아 버릴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받고 힘들지 몰라도 분명히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 때문에 그 마지막 날 하나님께 칭찬받아 행복할 상황을 소망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세상 사람들과 다른 분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종말이 소망이 되기 어려운 세상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교회에 다닌다고 목숨의 위협을 받지 않습니다. 성경시대는 박해가 너무 심해서 어서 종말이 왔으면 하고 소망을 가질 수 있지만 현재 세상은 좋은 시설에서 예배에 자리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고 몸이 불편하면 영상을 통해서 예배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먼 거리도 교통수단을 이용해 걷지 않아도 올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예배드리고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종말에 대해서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날은 도둑같이 온다고 했으니 언제 올지 모르지만 나는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서 하나님의 날이 오기전에 죽는다면 천국에 먼저 갈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날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이죠.

그러나 그러한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날은 증명되는 날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고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왔는지 말이죠. 만일 지금 하나님의 날이 도래했을 때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판결을 받을지 그 판결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당당하게 말이죠. 내가 거룩한 행실로 하나님의 올바름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면 하나님의 날은 잔치의 날이 아니라 심판의 날이 되며 소망이 아니라 절망의 날이 되어 나를 옥죄어오는 날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날은 그 단 한 번의 심판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날로 다가가는 모든 시간에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내일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우리를 바로잡아주는 징표이며 나침반이 바로 종말의 날입니다. 그래서 혹여나 내가 경험하지 않는 날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모두 현재 심판의 날에 참여하고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떠올리시길 소망합니다. 계속해서 베드로후서 313절과 요한계시록 21:27절 읽겠습니다.

   

베드로후서 313

13. 그러나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지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봅니다.

 

요한계시록 21:27

27. 그러나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돼 있는 사람들 외에 모든 속된 것과 가증한 것과 거짓을 행하는 사람은 도성으로 들어오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날이 지금 살아생전에 오든 오지 않든 우리는 하나님의 날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은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날은 나를 옥죄여오는 경고의 날이 아닙니다. 베드로후서 3:14절과 베드로전서 1:7절 읽겠습니다.

 

베드로후서 3:14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여러분은 이 일들을 고대하고 있으니 점도 없고 흠도 없이 주 앞에서 평강 가운데 드러나기를 힘쓰십시오.

 베드로전서 1:7

7. 그것은 여러분이 당하는 믿음의 시련이 불로 단련해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날은 경고의 날이 아니라 고대하고 고대하는 소망의 날입니다. 지금 나의 힘든 생활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계속해서 연단하여 마지막 날에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 동안 쌓였던 모든 고단함이 눈 녹듯 녹아내리게 예수님은 우리를 위로하고 안아주고 마음안의 상처를 치유해 주시는 날입니다. 지금도 말씀을 통하여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마음을 치유해 주시는데 그 마지막 날에는 내 마음안의 작은 티끌 조차도 놓치지 않으시고 없애주실 것이기에 하나님의 날은 소망 할 수밖에 없는 날입니다. 그런데 내가 과연 구원받을 수 있을지 내 마음안에 작은 의혹이 있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15절과 로마서 24절 읽겠습니다. 

 

베드로후서 315

15. 또한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될 줄로 여기십시오. 사랑하는 우리 형제 바울도 그가 받은 지혜를 따라 이와 같이 여러분에게 썼습니다.

 

로마서 24

4. 아니면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그대를 회개로 이끄시는 것을 알지 못하고 그분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오래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합니까?

 

이 구절은 당시 하나님의 날이 임하지 않는 것을 보고 거짓 선생들이 거짓 복음을 말하며 성도들이 유혹당하는 모습을 보고 베드로와 바울이 쓴 구절입니다하나님의 날이 바로 임하지 않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회개 시키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오래 참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내가 완전히 회개하고 구원받을 때까지 나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내가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면 이제는 내 가족, 내 친구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은 기다리고 계십니다. 만일 나 혼자만 하나님의 날에 구원받게 된다면 그 날이 그렇게만 기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완전한 소망과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아직 구원받지 못한 주위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열심히 기도해야하는 책임도 부여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계속해서 베드로후서 316절과 마태복음 2229절 읽겠습니다. 

베드로후서 316

16. 그는 그의 모든 편지에서 이것들에 관해 언급했는데 그 가운데는 더러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습니다. 무식하고 굳세지 못한 사람들이 다른 성경들처럼 이것들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229

29.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가 성경이나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구나.

 

이렇듯 세상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오시는 재림에 대해서 궁금해 합니다. 왜냐하면 너무나 신비하고 자극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드라마, 영화, 소설에서 다양한 소재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기에 인간인 우리는 그저 추측하고 상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알 수 없는 영역인 것입니다. 그래서 늘 이러한 종말에 대해서 거짓으로 말하는 이들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은혜있는 곳에 마귀가 역사합니다. 늘 기도로 말씀으로 무장한 우리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이기에 언제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베드로후서 317절 읽겠습니다.

 

베드로후서 317

17.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여러분은 이미 이 사실을 알았으니 불의한 사람들의 속임수에 이끌려 여러분의 견고함을 잃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이제 우리는 이미 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언젠가 한 번은 길을 걸어가다가 제 표정을 보고 무슨 근심이 있으시냐고 조상님께 제사를 드리지 않아서 근심이 있을 수 있다면서 말을 걸어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맞습니다. 그 당시 제 표정은 좋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을 찾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배가 아파서였지만 길을 걷다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얼굴에 드러나는 경우를 많이 보곤 합니다. 물론 모두의 상황이 다 다르겠지만 정말로 모든 일이 되지 않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이러한 불의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금방 혹하게 되고 이끌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정말 너무 힘든 상황이면 혹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러한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말로 베드로후서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18절 마지막 절 읽겠습니다.

 

베드로후서 318

18. 도리어 우리 주이시며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 안에서 성장해 가십시오. 영광이 이제와 영원토록 그분께 있기를 빕니다. (아멘.)

 

여기에서 베드로는 결정적인 하나의 권면을 합니다. 오직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하나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품 안에서 자라나야 합니다. 모든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리스도를 알기 원하는 지식 안에서 성장하여 악마의 계락을 막아 승리하시는 성도분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말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세상은 종말은 없다라고 유혹하지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종말은 분명히 벌어질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의 은혜로 우리가 모두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 마지막 날에 참여하기 위해 부단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뿐만이 아니라 내 주위사람 모두가 그 날에 참여하여 완전한 소망과 기쁨이 날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 길은 분명 쉽지 않을 것이고 많은 유혹과 위협이 도사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 나의 모든 피로와 노고를 위로해주실 주님 만날 날을 소망하시며 승리하시는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