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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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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8장 32-35절 . 은혜를 잊지 말라(24년 6월 24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6-24 06:42    조회 388    댓글 0  
 

2024624일 월요일

제목 : 은혜를 잊지 말라

본문 : 사사기 8:32-35

찬송가 :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에

 

32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노년에 죽어 아비에셀 족속의 땅인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 요아스의 무덤에 묻혔습니다. 33 기드온이 죽자마자 이스라엘 자손은 또다시 바알을 우상으로 섬기게 되고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았습니다. 34 이스라엘 자손은 사방에 있는 그들의 모든 원수들 손에서 그들을 건져내신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지 않았고 35 일명 여룹바알이라고 하는 기드온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선한 일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의 집에 호의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1. 기드온의 공적(8:28-31)

 

하나님이 사사로 세우신 기드온은 므낫세 지파에 속한 아비에셀 가문의 자손입니다(6:11).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여 7년 동안 미디안 민족으로부터 억압을 당하고 있었습니다(6:1).

 

미디안 민족의 두 왕인 세바와 살문나는 연합군대를 편성하고 이스라엘을 점령하고자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7:1).

(7:12) 미디안 사람들과 아말렉 사람들과 동쪽 지방의 모든 사람들은 그 평원의 메뚜기 떼처럼 많았고 그들의 낙타의 수는 마치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셀 수가 없었습니다.

 

미디안 연합군은 135천명의 대군으로, 미디안과 아말렉, 그리고 동쪽 지역의 여러 민족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기드온은 135천명의 대적과 싸우기 위해서 자신이 속한 므낫세 지파와 더불어 아셀, 스불론, 납달리 지파에 보내어 군사를 모집했는데, 32천명이 지원했습니다.

 

미디안 연합군: 135천명의 대군 (미디안, 아말렉, 동쪽 지역의 민족들)

이스라엘 군대: 32천명 (므낫세, 아셀, 스불론, 납달리 지파)

--> 300명 용사

 

기드온이 32천명의 이스라엘의 지원병을 데리고 모레 산 앞 골짜기에 135천명과 전쟁하려고 할 때, 하나님은 그 수가 너무 많다고 하시고, 300명의 정예부대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300명의 기도온과 함께 한 용사들은 나팔과 횃불과 항아리만 가지고, 135천명의 대적과 전투를 벌였습니다. 하나님이 기드온에게 전략을 지시하셨고, 기드온은 하나님이 주신 전략을 따라 밤중에 항아리를 깨고 항아리 속에 넣어 둔 횃불을 끄내어 불을 밝히고 나팔을 불었습니다. 하나님은 미디안 연합군 135천명에게 혼돈의 영을 넣으셔서 자중지란이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기드온 용사 300명의 나팔 소리를 듣고 밤중에 깨어 일어나, 칼로 서로를 찔러 죽였습니다.

 

모레 산 골짜기 전투의 결과:

미디안 연합군 135천명 중 12만명 죽음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와 15천명 도주

 

모레 산 골짜기 전투에서 기드온와 300명 용사는 적군 12만명이 죽임 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는 남은 군사 15천명과 함께 요단강을 건너 동쪽으로 도망쳤습니다.

 

기드온과 300명 용사는 힘을 다해 이들을 추격했습니다(8:4). 그리고 남은 15천명을 공격하며 격파하고 두 왕을 사로잡아 처형했습니다(8:21). 사시기 810절과 12절을 읽겠습니다.

(8:10) 그때 세바와 살문나는 약 15,000명의 군대를 거느리고 갈골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동쪽 지방 사람들의 군대 가운데 12만 명의 군사들이 쓰러진 뒤 살아남은 사람들 전부였습니다. ... (12) 세바와 살문나는 도망쳤지만 기드온은 그들을 추격했습니다. 그는 미디안의 두 왕인 세바와 살문나를 사로잡고 모든 군대를 무찔렀습니다.

 

기드온을 통해서 하나님은 미디안의 연합군대를 완전하게 몰아내셨습니다. 그리고 기드온의 시기에 40년 동안 이스라엘에게 평화를 주셨습니다. 사사기 828절을 읽겠습니다.

(8:28) 이렇게 미디안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종해 다시는 그들의 머리를 들지 못했습니다. 기드온이 살아 있는 동안 그 땅에는 40년 동안 평화가 있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강남성은교회의 새벽기도회에 저와 여러분을 부르셔서, 마지막 시대의 영적 전쟁에 참여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기드온의 300명 용사처럼 총과 칼 같은 세상의 무기를 들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이 새벽에 말씀과 찬송과 기도로 이 세상을 망하게 하는 악한 세력과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말씀을 듣고 찬양과 기도로 세상을 이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강하게 역사하셔서, 우리의 찬양이 하늘의 보좌에 올라가며, 우리가 기도할 때 하늘의 군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원수들을 진멸시키시고 우리에게도 평화를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2. 기드온의 죽음과 이스라엘의 범죄(8:32-35)

 

전쟁이 끝이나고 기드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 자녀 70명을 낳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기드온은 세상을 떠나 아버지 요아스의 무덤에 묻혔습니다. 832절을 읽겠습니다.

(8:32)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은 노년에 죽어 아비에셀 족속의 땅인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 요아스의 무덤에 묻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사사 기드온과 함꼐 40년의 평화를 누렸는데, 기드온이 죽은 후에 이 평화가 유지 되었을까요? 사사시대를 아시지요? 하나님이 사사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쟁을 이기고 평화를 누리게 하신 후,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죄에 빠지게 됩니다. 그들 속에 숨어있는 죄의 본성이 다시 들어나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이제 기드온의 시대가 끝나자 이스라엘은 기드온이 파괴했던 바알의 제단을 다시 세우고 바알을 섬기기 시작했습니다. 833절을 읽겠습니다.

(8:33) 기드온이 죽자마자 이스라엘 자손은 또다시 바알을 우상으로 섬기게 되고 바알브릿을 자기들의 신으로 삼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저와 여러분이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새벽제단을 중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새벽제단에 나아와 기도하는 것을 중단하면, 다음세대의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에 우상숭배가 다시 시작됩니다. 누군가 새벽에 나아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악의 권세가 떠나도록 기도할 때, 다음세대에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이어지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기드온이 세상을 떠난 후,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았고, 위대한 용사 기드온의 집에 대해 선을 베풀지도 않았습니다. 834-35절을 읽겠습니다.

(8:34) 이스라엘 자손은 사방에 있는 그들의 모든 원수들 손에서 그들을 건져내신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지 않았고 (35) 일명 여룹바알이라고 하는 기드온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모든 선한 일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의 집에 호의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도 이 아침 시간에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주님의 교회를 위해 수고한 종들을 기억하고 그들과 그들의 가정을 후하게 대접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은혜가 이 교회와 여러분의 가정에 지속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헌신한 자들을 기억하고 후대하는 강남성은교회와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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