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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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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2장 1-4절, 시기하지말고 축복하라(24년 7월 3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7-03 05:27    조회 141    댓글 0  
 

1 에브라임 사람들이 소집돼 사본으로 가서 입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암몬 족속과 싸우러 가면서 우리에게 당신과 같이 가자고 왜 부르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당신과 당신의 집을 불태울 것이오.”

 

2 입다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내 백성들과 함께 암몬 족속과 크게 싸움을 벌이며 내가 너희를 불렀을 때 너희는 나를 그들 손에서 구하지 않았다. 3 너희가 돕지 않는 것을 내가 보고서 내 목숨을 내 손에 맡기고 내가 암몬 족속과 싸우러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주신 것이다. 그런데 왜 너희가 오늘 나와 싸우려고 나왔느냐?” 4 그러고 나서 입다는 모든 길르앗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에브라임에서 도망친 사람들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사람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무찔러버렸습니다.

 

 

1. 에브라임 사람들의 탐욕(12:1)

 

12사사 중에 대사사인 기드온과 입다는 므낫세 지파 출신입니다. 기드온은 미디안 족속의 억압에서 이스라엘을 구했고, 입다는 암몬 족속의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을 지켰습니다.

 

특이한 점은 므낫세 지파 출신 사사들인 기드온과 입다가 전쟁에서 승리하였을 때, 에브라임 지파 사람들이 두 사사에게 시비를 걸어온 것입니다. 그들은 두 사사에게 자신들을 전쟁에 처음부터 부르지 않았냐며 트집을 잡았습니다.

 

기드온은 미디안 연합군 135천명과 싸우기 위해 자신이 속한 지파인 므낫세와 그 주변에 사는 아셀, 스불론, 납달리 지파에서 32천명의 군인을 모집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중에서 300명만 선택하게 하셨습니다.

 

미디안 연합군: 135천명의 대군

이스라엘 군대: 32천명(므낫세, 아셀, 스불론, 납달리 지파)

-->300명 용사

 

기드온은 300명의 용사들과 함께 나팔과 횃불과 항아리만 가지고, 모레 산 골짜기에 진을 친 미디안 연합군을 공격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골짜기에서 미디안 연합군 12만 명을 죽게 했습니다. 미디안의 두 왕 세바와 살문나가 15천명을 데리고 요단강을 건너 도망했을 때(8:10), 피곤한 300명의 용사를 데리고 추격하여 두 왕과 나머지 군대를 진멸했습니다.

 

기드온은 전쟁 중간에 에브라임 사람들에게 도망치는 미디안 군대를 추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들은 오렙과 스엡을 붙잡어 처형하는 공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에브라임 사람들은 기드온을 찾아와, 왜 자신들을 처음부터 참여시켜서 전쟁에서 더 큰 공을 세우지 못하게 하였냐고 따졌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섭섭한 마음이 있더라도, 일단 지도자 기드온의 공을 높이는 것이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례하게 행동했습니다. 사사기 81절입니다.

(8:1)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 우리를 부르지 않다니 이 일이 어떻게 된 것입니까?” 그들은 그에게 격렬하게 항의했습니다.

 

기드온은 에브라임 사람들의 화를 잠재우기 위해, 그들의 공을 높여주었습니다. 그들이 적군의 지휘관 오렙과 스엡을 체포한 것은 자신이 세웠던 공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극찬했습니다. 82-3절을 읽겠습니다.

(8:3) "하나님께서 미디안 지휘관들인 오렙과 스엡을 당신들이 잡게 해 주셨는데 당신들과 비교해서 제가 무엇을 했단 말입니까?" 그가 이 말을 하자 그들의 화가 누그러졌습니다.”

 

동일한 일이 사사 입다가 암몬 족속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을 때 반복되었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입다를 찾아와 입다의 집에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사사기 121절을 읽겠습니다. .

(12:1) 에브라임 사람들이 소집돼 사본으로 가서 입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암몬 족속과 싸우러 가면서 우리에게 당신과 같이 가자고 왜 부르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당신과 당신의 집을 불태울 것이오.”

 

에브라임 사람들은 왜 기드온에게 그리고 입다에게 불손하고 무례하게 행동했을까요? 온 힘을 다해 암몬 족속을 물리친 입다에게 감사하고 그의 공을 높여주지 않고, 왜 불의 전쟁을 선포했을까요?

 

에브라임 사람들의 이러한 불의한 행동은 형제 사이의 시기와 질투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기드온과 입다는 야곱의 12아들 가운데 요셉이 애굽에서 낳았던 므낫세의 후손이며, 에브라임은 므낫세의 동생입니다.

 

므낫세가 요셉의 장남이고 에브라임이 차남이지만, 요셉의 아버지 야곱은 두 손주를 자기의 아들로 삼으면서, 에브라임에게 장자의 복을, 그리고 므낫세에게 차자의 복을 주었습니다. 에브라임은 자신이 야곱으로부터 장자의 복을 받은 것에 대해 자부심이 컸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한 여호수아가 에브라임 지파 출신입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스라엘 역사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므낫세의 후손들이 역사의 주역으로 활동하는 것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방해하려고 했습니다.

 

12 사사들이 어느 지파 출신인지 살펴보면 에브라임 사람들의 무례한 행동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4번째 사사 드보라와 11번째 사사 압돈이 에브라임 출신입니다. 5번째 기드온, 7번째 야일, 그리고 8번째 입다가 므낫세 지파 출신입니다.

사사

지파

사사

지파

1. 옷니엘( 3:7-11)

유다

7. 야일( 10:3-5)

므낫세(길르앗)

2. 에훗( 3:12-30)

베냐민

8. 입다( 10:6-12:7)

므낫세(길르앗)

3. 삼갈( 3:31)

납달리

9. 입산( 12:8-10)

유다

4. 드보라( 4-5)

에브라임

10. 엘론( 12:11-12)

스블론

5. 기드온( 6-8)

므낫세

11. 압돈( 12:13-15)

에브라임

6. 돌라( 10:1-2)

잇사갈

12. 삼손( 13-16)

* 대사사(6): 옷니엘, 에훗, 드보라, 기드온, 입다, 삼손

* 소사사(6): 삼갈, 돌라, 야일, 입사, 엘론, 압돈

 

기드온은 에브라임의 질투에 대해 낮은 자세로 나갔습니다. 우리 지파가 에브라임 지파에 비교 될 수 있겠습니까? 어찌 우리 므낫세 지파가 에브라임 지파를 넘어설 수 있겠습니까?

 

에브라임 사람들은 입다에 대해 더 깊은 질투심을 표현했습니다. 불로 입다의 집을 태워버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복을 받지 못하게 하는 이유 중에 큰 것이 바로 시기와 질투입니다. 특별히 형제자매를 질투하는 사람은 복을 주시기 않습니다. 질투와 시기는 사단이 주는 마음입니다. 아담의 아들 가인은 시기와 질투로 동생 아벨을 죽였습니다. 질투의 마음을 죽이지 않으면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합니다.

 

 

2. 입다의 단호한 거절(12:2-4)

 

입다가 기드온과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들의 부당한 요구에 강대강으로 대처했습니다. 사사기 122-3절을 읽겠습니다.

(12:2) 입다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내 백성들과 함께 암몬 족속과 크게 싸움을 벌이며 내가 너희를 불렀을 때 너희는 나를 그들 손에서 구하지 않았다. (3) 너희가 돕지 않는 것을 내가 보고서 내 목숨을 내 손에 맡기고 내가 암몬 족속과 싸우러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겨주신 것이다. 그런데 왜 너희가 오늘 나와 싸우려고 나왔느냐?”

 

입다는 모든 길르앗 사람들을 모아서 에브라임 사람들과 전쟁을 벌였습니다. 입다는 므낫세 지파에 속한 길르앗 사람들에게 에브라임 사람들이 그들을 어떻게 경멸하는지 상기시켰습니다. 124절을 읽겠습니다.

(12:4) 그러고 나서 입다는 모든 길르앗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에브라임에서 도망친 사람들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사람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무찔러버렸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길르앗 사람들이 족보가 없는 천민들 취급을 했습니다. 에브라임 지파에서 도망친 자들과 므낫세 지파에서 도망친 사람들이 길르앗 사람이 아니냐고 놀려댔습니다. 길르앗 사람들은 분노해서 에브라임 사람들을 진멸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사단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시기와 질투의 씨앗을 심어놓습니다. 이것이 자라서 미움과 원한과 살인에까지 이르게 합니다. 사단의 미혹을 이기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십자가의 보혈이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시기와 질투의 마음을 덮기를 소망합니다. 성령의 불로 더러운 마음이 소멸되기를 소망합니다.

 

형제자매를 사랑하십시오. 시기와 미움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 안에서 다스리십시오.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형제자매를 축복하십시오. 그러면 놀라운 하나님의 복이 여러분에게 부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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