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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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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2장 8-12절, 행복한 사사?(24년 7월 4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7-05 20:14    조회 139    댓글 0  
 

제목 : 행복한 사사?
본문 : 사사기 12:8-12
찬송가 : 94장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네

8 그의 뒤를 이어서 베들레헴 출신의 입산이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 다. 9 그에게는 아들 30명과 딸 30명이 있었습니다. 그는 딸들을 다른 지역에 시집보내고 아들들을 위해 다른 지역에서 30명의 여자들을 맞아들였습니다. 그는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7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10 입산이 죽어 베들레헴 에 묻혔습니다.

11 그의 뒤를 이어서 스불론 사람 엘론이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10년 동안 다 스렸습니다. 12 스불론 사람 엘론은 죽어서 스불론 땅 아얄론에 묻혔습니다.

1. 사사들의 행적

12사사들의 행적을 면밀히 살펴보면, 행복한 사람이 있었을까 궁금해집니 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재판하는 사사로 세워주셨지만, 사사들은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외국 군대들과 전투를 벌였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으로 승리하게 되었지만, 전쟁 중에 그리고 전쟁 후에 자신의 삶을 완전히 민족을 위해서 내놓아야만 하였습니다.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지키는데는 쓰임 받았지만, 가정적인 비극을 경험한 사들도 있습니다. 5번째 사사 기드온의 경우 그가 죽은 후에 아들 아비멜 렉이 왕이 되기 위해 형제 70명을 한꺼번에 죽이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가 죽은 후에 일어난 일이지만, 기드온의 가정에 큰 비극이었습니다. 8번 째 사사 입다는 암몬 족속의 군대를 크게 무찌르고 이스라엘에 평화를 가 져왔지만, 하나님께 신중하지 못한 서원을 하고 그 서원을 지키느라 외동 딸을 제물로 드렸습니다.


대사사 중에 그나마 행복해 보이는 사사는 여성 사사인 드보라입니다. 그 는 랍비돗의 아내였는데, 종려나무 아래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재판했습니 다. 그는 바락을 군대장관으로 임명했는데, 바락은 전쟁에 대한 두려움으 로 드보라가 전쟁에 함께 참여해 주기를 요청했고, 드보라는 이를 승낙했 습니다.

드보라는 가정이 있는 여성 사사로서, 매일 백성의 분쟁을 재판해야하고, 전쟁에 직접 참여하여 전쟁의 현장에서 하나님께 이스라엘의 승리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드보라는 자녀 교육과 남편과의 관계 등 많은 부분을 희생 해야 했으며, 그래서 드보라가 사사의 삶을 살면서 행복했을까 의심을 하 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세 상에 살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힘들고 어려운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까? 부부관계 혹은 부모와 자녀관계가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습니까? 큰 문제는 없습니까? 그래서 가정도 평안하고 직장과 사업도 안 정되고, 자주 여행도 다니고 행복하십니까?

사사 기드온의 경우를 볼 때, 허탈한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는 300명의 용사와 함께 미디안 연합군 13만5천명을 물리칩니다. 처음 12만명을 진멸 할 때, 기드온과 그의 용사들에게 횃불과 항아리와 나팔이 전부였습니다.

미디안 연합군: 13만5천명의 대군
이스라엘 군대: 3만2천명(므낫세, 아셀, 스불론, 납달리 지파)

-->300명 용사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들고 나팔을 불면서 12만명을 물리쳤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린 대로 그가 죽은 후에 그의 아들 70명은 악한 아들 아비멜렉에 의해서 죽임을 당합니다. 큰 공을 세웠지만, 다음 세대에 거의 진멸당한 것이 기드온입니까?


성도 여러분, 그래도 기드온처럼 여러분도 쓰임 받기를 원합니까? 자녀들 이 모두 아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는데,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아 전쟁의 영웅이 된 것이 무슨 기쁨이 되겠습니까? 그래서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 지 않고 조용히 평범하게 사는 것이 더 행복한 일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누가 행복한 삶을 살았는가? 입산과 엘론(삿 12:8-12)

사사

지파

사사

지파

1. 옷니엘(삿 3:7-11)

유다

7. 야일(삿 10:3-5)

므낫세(길르앗)

2. 에훗(삿 3:12-30)

베냐민

8. 입다(삿 10:6-12:7)

므낫세(길르앗)

3. 삼갈(삿 3:31)

납달리

9. 입산(삿 12:8-10)

유다

4. 드보라(삿 4-5장)

에브라임

10. 엘론(삿 12:11-12)

스블론

5. 기드온(삿 6-8장)

므낫세

11. 압돈(삿 12:13-15)

에브라임

6. 돌라(삿 10:1-2)

잇사갈

12. 삼손(삿 13-16장)

* 대사사(6명): 옷니엘, 에훗, 드보라, 기드온, 입다, 삼손 * 소사사(6명): 삼갈, 돌라, 야일, 입사, 엘론, 압돈

오늘 본문은 9번째와 10번째 사사 입산과 엘론에 관한 역사 기록입니다. 두 사사 모두 아주 간략하게 기록이 되어 있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매우 상반됩니다.

먼저 사사 입산에 대한 기록을 보겠습니다. 사사기 12장 8-10절입니다.

(삿 12:8) 그의 뒤를 이어서 베들레헴 출신의 입산이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9) 그에게는 아들 30명과 딸 30명이 있었습니다. 그는 딸들 을 다른 지역에 시집보내고 아들들을 위해 다른 지역에서 30명의 여자들을 맞아들였습니다. 그는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7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10) 입 산이 죽어 베들레헴에 묻혔습니다.


입산은 아들 30명 딸 30명 60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아내 가 한 명은 아닐 것 같습니다. 한 명이었다면 약 60년 동안 자녀만 낳았다 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그에 대한 기록은 사사로서 7년을 이스라엘을 다스렸다는 것과 60명을 시집 장가 보냈다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아내가 여럿이 있어서 일년에 몇 명씩 출산할 수는 있었겠는데, 60명을 결혼시킨 다는 것은 정말 무시무시한 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일년에 두명씩 결혼 을 시켜도 30년 동안 결혼만 시켜야 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생애의 황금기를 자녀 결혼을 위해서만 사용하겠습 니까? 아마 교회 일도 제대로 할 수 없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도 소 홀히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입산을 이어서 사사가 된 엘론에 대한 기록은 가장 단순합니다. 그는 스불 론 사람으로 10년 동안 사사로 이스라엘을 다스리셨습니다. 그후 엘론은 죽어서 스볼론 땅에 묻혔습니다. 사사기 12장 11-12절을 읽겠습니다.

엘론은 10년을 사사로 다스렸다는 것 외에 어떤 일도 기록되지 않았습니 다. 그냥 사사로 살다가 죽었다는 기록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일생의 기록을 남긴다면 어떤 방식을 선택하겠습니 까? 자녀를 많이 낳아 대학 보내고 직장 잡아주고, 출가시켰다고 기록되는 것이 좋겠습니까? 아니면 엘론처럼 태어나서 죽었다고 단순히 기록되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왠지 둘 다 아닌 것 같습니다. 입산처럼 자식을 그렇게 많이 나아 고 생하는 것도 내 일이 아닌 것 같고, 엘론처럼 아무것도 한 일이 없는 것으 로 기록되는 것도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삿 12:11) 그의 뒤를 이어서 스불론 사람 엘론이 사사로서 이스라엘을 10 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12) 스불론 사람 엘론은 죽어서 스불론 땅 아얄론에 묻혔습니다.


전도서는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합니다. 많이 수고한 것이 모두 헛된 일이 라고 한탄합니다. 전도사 2장 11절, 6장 3절, 2장 22-23절을 읽겠습니다.

(전 2:11)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해 아래에서 무익한 것이로다
(전 6:3) 사람이 비록 백 명의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 도 그의 영혼은 그러한 행복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

(전 2:22)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 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성도 여러분, 모든 것이 헛되지만, 그래서 인생은 기쁘고 즐거워야 합니다. 입산처럼 자녀를 많이 낳고 자녀들로 인하여 기뻐하십시오. 아니면 자녀도 낳지 말고 아무 일도 시작하지 말고, 최소의 일만 하다가 천국에 들어가십 시오. 이것이 최고의 행복일 수 있습니다.

사사시대의 주제는 “왕이 없음으로”입니다. 그 시대는 예수님이 세상에 오 기 이전이었습니다. 왕 되신 예수님을 만나면 왕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십니다. 그때는 무슨 일을 하든지 주님과 함께 하는 일이라면, 우리는 무척 행복할 것입니다. 그 길이 바로 주님이 예비하신 길입니다.

(찬송가 94장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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