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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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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9장 11-16절. 다윗을 도망치게 한 미갈(24년 9월 9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9-09 16:26    조회 186    댓글 0  
 

202499일 월요일

제목 : 다윗을 도망치게 한 미갈

본문 : 삼상 1911-16

찬송가 : 421장 내가 예수 믿고서

11 사울은 다윗의 집으로 사람을 보내 지키고 있다가 아침에 다윗을 죽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아내 미갈이 그에게 경고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오늘 밤에 도망치지 않으면 내일은 틀림없이 죽임을 당하게 될 거예요.” 12 미갈은 다윗을 창문 아래로 달아내려 보냈고 다윗은 몸을 피해 도망쳤습니다. 13 그러고 나서 미갈은 우상을 가져다가 침대에 누이고 머리맡에는 염소털을 덮어 놓은 다음 겉옷으로 그것을 덮었습니다.

 

14 사울이 보낸 사람들이 다윗을 잡으러 오자 미갈은 그가 지금 몸이 아프시다라고 둘러댔습니다. 15 그러자 사울이 다시 사람들을 보내 다윗이 아픈지 보고 오라며 말했습니다. “그를 침대에 누인 채로 내게 데려오라. 내가 그를 죽이겠다.” 16 그러나 사람들이 들어가서 보니 침대에는 머리에 염소털을 씌운 우상만 뉘여 있을 뿐이었습니다.

 

 

1. 다윗을 도망치게 한 사울의 딸 미갈(삼상 19:11-13)

 

다윗이 블레셋 장수 골리앗을 처단하여 이스라엘 백성으로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였습니다. 그후 다윗은 사울 왕으로부터 천부장의 직분을 받고, 사울 왕과 백성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자기에게 배당된 부대를 이끌고 전쟁을 수행했습니다.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치는 목자였다가 사울 왕의 천부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 하셔서, 다윗이 울의 천부장으로 전쟁에 나갔을 때, 어디를 가나 누구와 전쟁을 하든지, 승리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승리를 보면서, 사울은 악한 영의 역사로 다윗을 점점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온 이스라엘 백성은 다윗을 흠모했습니다. 사무엘상 1816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8:16) 그러나 모든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이 어떤 전투에서나 백성들을 앞장서서 잘 이끌었기 때문에 그를 좋아했습니다.

 

사울 왕은 다윗이 자기 백성의 마음을 빼앗아갔다고 생각하고 더욱 다윗을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신하들과의 모임에서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191절입니다.

(삼상 19:1) 사울은 자기의 아들 요나단과 모든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했기 때문에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 아버지 사울 왕의 입장과는 달리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보호하고 다윗을 사랑했습니다. 요나단은 아버지 사에게 다윗을 죽여서 무죄한 피를 흘리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울에게 역사하는 악령은 결국 사울로 하여금 단창으로 다윗을 공격하게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다윗은 사울의 창을 피했고 창은 벽에 박혔습니다. 다윗은 집으로 도망쳤습니다. 1910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9:10) 그때 사울은 창을 던져 다윗을 벽에 꽂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이 벽 쪽으로 창을 던지는 순간 재빨리 몸을 피했습니다. 그날 밤 다윗은 그곳을 빠져나와 도망쳤습니다.

 

 

성도 여러분, 악한 영이 역사할 때,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저와 여러분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특별히 이러한 악한 영의 역사가 여러분의 가정에서 일어나게 될 때,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악한 영이 여러분의 가정에서 떠나기를 선포하는 기도를 드리기 바랍니다. 사울에게 악한 영이 역사했지만, 하나님이 다윗을 지켜 보호하신 것처럼,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악한 영의 역사가 힘을 잃고 실패하게 될 줄 믿습니다.

 

다윗이 천사의 보호로 사울의 창은 피했지만, 사울에게 역사하는 악령은 더욱 사울을 괴롭혔습니다. 사울은 이성을 잃어버렸고, 자기 신하들을 다윗의 집으로 보내면서 다윗이 아침에 집에서 나올 때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1911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9:11) 사울은 다윗의 집으로 사람을 보내 지키고 있다가 아침에 다윗을 죽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아내 미갈이 그에게 경고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오늘 밤에 도망치지 않으면 내일은 틀림없이 죽임을 당하게 될 거예요.”

 

이번에는 사울의 딸 미갈이 남편 다윗을 보호했습니다. 미갈은 아버지 사울의 계획을 듣고, 다윗에게 전하면서, 다윗으로 사울을 피해 그 밤에 도주하게 했습니다. 1912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9:12) 미갈은 다윗을 창문 아래로 달아내려 보냈고 다윗은 몸을 피해 도망쳤습니다.

 

미갈은 밖의 사울의 신하들이 모르게 남편 다윗을 창문 아래로 달아내려 보냈습니다. 다윗은 사울의 신하들을 피해 안전하게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미갈은 다윗이 침대에 여전히 있는 것처럼 침대를 위장했습니다. 우상을 침대에 누이고, 염소털로 머리에 씌우고, 겉옷으로 침대를 덮었습니다. 1913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9:13) 그러고 나서 미갈은 우상을 가져다가 침대에 누이고 머리맡에는 염소털을 덮어 놓은 다음 겉옷으로 그것을 덮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미갈을 통해 하나님은 다윗이 사울의 위협에서 피하게 하신 것처럼, 위기의 때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혹은 지혜를 주셔서 위기를 피할 수 있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에게 지혜를 주시고, 여러분을 돕는 사람에게도 지혜를 주셔서, 사단이 행하는 악한 일들을 피하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2. 다윗을 숨긴 미갈(삼상 19:14-16)

 

사울의 신하들이 다윗을 체포하려고 다윗의 집에 닥치자 미갈은 다윗이 아파서 침대에 누워있다고 둘러댔습니다. 다윗이 아프다는 소식을 들은 사울은 사실을 확인하고 다윗을 침대 채로 끌고 오라고 명령했습니다. 사울에게 악령이 역사하여 다윗을 죽이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 크게 역사했습니다. 1914-15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9:14) 사울이 보낸 사람들이 다윗을 잡으러 오자 미갈은 그가 지금 몸이 아프시다라고 둘러댔습니다. (15) 그러자 사울이 다시 사람들을 보내 다윗이 아픈지 보고 오라며 말했습니다. “그를 침대에 누인 채로 내게 데려오라. 내가 그를 죽이겠다.”

 

미갈은 다윗이 침대에 누워있다고 둘러댔고, 사울은 다윗을 침대 채로 데리고 나오라가 명령했습니다. 사울이 보낸 자들은 미갈을 제치고 다윗의 침실에 들어갔습니다. 신하들이 침대에 다가갔을 때, 그들은 다윗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침대에는 머리에 염소털을 씌어 놓은 우상이 누워있었습니다. 1916절을 읽겠습니다.

(삼상 19:16) 그러나 사람들이 들어가서 보니 침대에는 머리에 염소털을 씌운 우상만 뉘여 있을 뿐이었습니다.

 

사단은 사울을 통해 다윗을 죽이려고 했지만, 하나님은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딸 미갈을 통해서 다윗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사울의 분노의 칼을 피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원수들도 그와 평화를 누리게 하십니다. 잠언 167절을 읽겠습니다.

(16: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원수들까지도 그와 화평하게 지낼 수 있게 하신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가정에도 사단이 누군가를 통해서 비극적인 일들을 일으키려고 할 때,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낙담하여 기도를 중단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위기를 주신 이유는 그 위기를 극복하면서 하나님의 더 온전한 축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시기를 간절히 기대하여 기도하고 기다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무엇보다 아픈 사람을 위해 깊이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를 소망합니다. 그 영이 악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족이 있다면, 주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겉으로 들어나 보이는 폭력과 다툼과 욕설에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사단의 전략입니다. 그 악한 모습 뒤에서 이제 더 크게 역사하실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을 기대하는 여러분이 되를 축복합니다.

 

(설교후 찬양 421장 내가 예수 믿고서)

 

(1) 내가 예수 믿고서 죄사함 받아 나의 모든것 다 변했네

지금내가 가는길 천국 길이요 주의 피로 내 죄가 씻겼네

(후렴) 나의 모든것 변하고 그 피로 구속 받았네

하나님은 나의 구원 되시오니 내게 정죄함 없겠네

 

(2) 주님 밝은 빛되사 어둠헤치니 나의 모든것 다 변했네

지금 내가 주 앞에 온전케 됨은 주의 공로를 의지 함일세

(후렴) 나의 모든것 변하고 그 피로 구속 받았네

하나님은 나의 구원 되시오니 내게 정죄함 없겠네

 

(3) 내게 성령 임하고 그 크신 사랑 나의 맘에 가득 채우며

모든 공포 내게서 물리치시니 내 맘 항상 주안에 있겠네

(후렴) 나의 모든것 변하고 그 피로 구속 받았네

하나님은 나의 구원 되시오니 내게 정죄함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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