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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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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5장 17-21절, "블레셋을 무찌른 다윗", (2024년 10월14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10-14 05:16    조회 61    댓글 0  
 

2024104일 월요일

제목 : 다윗을 공격하는 블레셋

본문 : 사무엘하 517-21

찬송가 :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 부어 왕으로 삼았다는 말을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 다윗을 잡으려고 올라왔습니다. 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요새로 내려갔습니다. 18 블레셋 사람들도 가서 르바임 골짜기를 메웠습니다.

 

19 다윗은 여호와께 물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맞서 올라갈까요? 저들을 제 손에 넘겨주시겠습니까?”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올라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반드시 네 손에 넘겨주겠다.” 20 그리하여 다윗은 바알브라심으로 갔고 거기서 그들을 물리쳤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내 앞에서 봇물 터뜨리듯 내 원수들을 치셨다.” 이렇게 해서 그곳을 바알브라심이라고 불렀습니다. 21 블레셋 사람들이 그곳에 자기 우상들을 다 버리고 도망했으므로 다윗과 그의 군사들이 그것을 다 치워 버렸습니다.

 

 

1. 왕이 된 다윗을 향한 공격(삼하 5:17-18)

 

다윗은 헤브론에서 76개월을 유다 지파의 왕으로 다스렸습니다. 북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부하의 반역으로 죽임을 당하자, 모든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다윗을 찾아와 자기들의 왕으로 추대했습니다. 이제 다윗은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울엘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이 15살 되었을 때 이스라엘의 왕이 될 자로 기름 부으심을 받았습니다. 그후 20세에 블레셋의 장수 골리앗과의 결투에서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그의 목을 베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스라엘 백성이 다윗을 사울 왕보다 높게 평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다라는 노래가 불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의 생애:

15세 기름 부음 / 20세 골리앗과 전투에서 승리 / 20-30세 도피생활 /

30세 유다 지파의 왕(76개월) / 37세 전체 이스라엘 민족의 왕(33)

 

다윗은 이 노래로 인하여 사울 왕의 시기와 질투을 받게 되었고, 20-30세까지 사울의 칼을 피해 10년 동안 도피생활에 들어갔습니다. 30세에 유다 지파의 왕이 되어 76개월을 다스린 후에, 37세가 되었을 때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을 다스리는 왕이 되어 33년을 치리했습니다.

 

다윗은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자 그의 군대를 이끌고 여부스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다윗은 예루살렘 성읍이 위치하고 있는 시온 산을 점령했고, 그 이름을 다윗 성이라 불렀습니다.


 

다윗은 정부를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다윗과 다윗이 다스리는 이스라엘은 점점 강성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엘하 510절과 12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5:10) 그는 점점 강대해졌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 (12)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신을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세우셨고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 그의 나라를 높여 주셨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셔서 땅을 차지하고 성을 차지하게 되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기도가 응답이 되고 소원이 성취 되었을 때 어떤 일도 일어나게 되나요? 인생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성공하고 꿈이 이루어질 때, 오히려 조심하고 경계하게 됩니다. 왜냐면 좋은 일이 있을 때, 안 좋은 일이 일어나는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고사성어로 이러한 경험을 표현한 것이 바로 호사다마(好事多魔)”입니다. 사전을 찾아보니, 호사다마의 뜻을 좋은 일이 있으면 방해가 되는 일이 많다라고 풀이해 놓았습니다.

 

호사다마(好事多魔)” - 좋은 일이 있으면 방해가 되는 일이 많음

 

그러나 문자적으로 풀이하자면, “좋은 일이 있으면 마귀의 일도 많이 일어난다입니다. 우리 선조들이 영적인 경험이 반영된 성어인 것 같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자주 경험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다윗이 예루살렘에 이스라엘의 수도를 세우고, 점점 강성하게 되자,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다윗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호사다마(好事多魔)”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자기 나라에서 망명 생활을 하던 다윗이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통치하게 되자, 다윗을 붙잡아 자기들의 종으로 삼으려고 한 것입니다. 사무엘하 517-18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5: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 부어 왕으로 삼았다는 말을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 다윗을 잡으려고 올라왔습니다. 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요새로 내려갔습니다. (18) 블레셋 사람들도 가서 르바임 골짜기를 메웠습니다.

 

한국에 복음이 처음 들어왔을 때, 이런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정에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면 그 가정에서 섬기는 신들이 그 집에 안 좋은 일들을 일으킵니다. 불이 나든지, 사람이 이유 없이 아프든지, 넘어져서 손이나 발이 부러지든지,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면, 가정에서 어른이 교회에 나가는 식구에게 압력을 가합니다. ‘네가 교회에 다녀서, 예수 신을 믿으니, 우리 가정의 신들이 이러한 일들을 일으킨다. 교회에 나가지 말라.’

 

이런 일들이 자주 경험되다보니, 교회의 목회자들이 이런 일들을 방지하는 방법을 찾다가 교패를 만들어 교인의 집 문에 부착하게 되었습니다.


 

출애굽 당시에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유대인 집의 문에 바른 것처럼, 성도의 집에 십자가 방패로 된 교패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악한 귀신들이 그 집에 들어와 악한 일을 하지 못하게 물리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복을 주실 때, 더욱 경계하며 깨어 기도하며 사단의 역사를 물리치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먼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완전한 복을 여러분의 가정에 내려주시기를 기도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고 놀라운 복을 주실 때, 사단이 시기하고 질투하여 방해하지 않도록 기도로 물리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모든 이스라엘의 왕으로 임명받은 다윗(삼하 5:3-5)

 

블레셋의 군대가 다윗을 잡으러 올라도자, 다윗은 그가 이런 일을 당할 때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을 해야 하는지, 하나님께서 블레셋 군대를 자신의 손에 넘겨주실 것인지 질문했습니다. 사무엘하 519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5:19) 다윗은 여호와께 물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맞서 올라갈까요? 저들을 제 손에 넘겨주시겠습니까?”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올라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반드시 네 손에 넘겨주겠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불레셋 군대를 내어주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여 블레셋 군대가 진을 치고 있는 바알브라심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다윗은 블레셋 군대를 모두 몰아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바알브라심이라고 불렀습니다. 바알브라심은 주님께서 흩으셨다는 뜻입니다. 사무엘하 520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5:20) 그리하여 다윗은 바알브라심으로 갔고 거기서 그들을 물리쳤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내 앞에서 봇물 터뜨리듯 내 원수들을 치셨다.” 이렇게 해서 그곳을 바알브라심이라고 불렀습니다.

 

블레셋 군대는 다윗의 군대에 패하면서, 자기들이 가지고 다니던 우상들을 다 버리고 도망했습니다. 다윗의 군인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남겨놓은 우상들을 다 치워 버렸습니다. 사무엘하 521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5:21) 블레셋 사람들이 그곳에 자기 우상들을 다 버리고 도망했으므로 다윗과 그의 군사들이 그것을 다 치워 버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에 악한 사단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면, 두려워하지 말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치기 바랍니다. 그러면 반드시 악한 영들은 떠나가고, 성령님이 다스리심으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회복됩니다.

 

성도 여러분, 이 시간 여러분의 가정에 역사하는 모든 사단의 역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러가기를 선포합니다. 다윗이 바알브라심에서 블레셋 군인들에게 역사하던 우상들을 다 깨끗이 치운 것처럼, 여러분의 가정에서 악한 영들을 물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가정이 거룩하고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가정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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