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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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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7장 1-9절, 성령 충만한 브살렐 (2022년9월26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9-26 01:08    조회 1,035    댓글 0  
 
링크 https://youtu.be/Mj_aq2aPUFI 693회 연결

제목 : 성령 충만한 브살렐

본문 : 출애굽기 37:1-9

찬송가 : 184장 불길 같은 주 성령

 

1 브살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 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 2 순금으로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 테를 만들었으며 3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에 달았으니 곧 이쪽에 두 고리요 저쪽에 두 고리이며 4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5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 궤를 메게 하였으며

 

6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이며 7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양쪽에 쳐서 만들었으되 8 한 그룹은 이쪽 끝에, 한 그룹은 저쪽 끝에 곧 속죄소와 한 덩이로 그 양쪽에 만들었으니 9 그룹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었으며 그 얼굴은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였더라

 

 

1. 브살렐(31:1-5)

 

하나님은 유다 지파의 브살렐이라는 사람을 부르셔서 성막의 성소와 지성소의 기구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출애굽기 37장에 보면, 하나님은 브살렐에게 지성소의 언약궤와 언약궤를 덮는 속죄소를 만들게 했습니다. 또한 성소의 떡상과 등잔대와 분향단을 만들게 하셨습니다. 38장에서는 성막 뜰에 설치한 번제단과 물두멍과 성막 울타리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성막의 지성소는 하나님이 직접 강림하시는 장소였으며, 성소는 제사장들이 분향하고 떡을 드리고 등을 켜고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장소였습니다. 하나님은 지성소의 언약궤 위에 있는 속죄소에 임재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강림하시는 곳인 지성소의 법궤나 속죄소를 만드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성소의 기물도 쉽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 거룩한 일을 맡기기 위해서 브살렐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부으셨습니다.

 

(3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가 유다 지파 훌의 손자요 우리의 아들인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고 (3)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여러 가지 재주로 (4) 정교한 일을 연구하여 금과 은과 놋으로 만들게 하며 (5) 보석을 깎아 물리며 여러 가지 기술로 나무를 새겨 만들게 하리라

 

구약시대에는 사람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움을 받는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인간의 죄악이 완전하게 씻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약성경에는 성령 충만 이라는 단어가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악을 씻어주셨을 때에,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하나님은 구약시대에 살았던 브살렐에게는 출애굽기 313절에 명시적으로 하나님의 영을 그에게 충만하게하였다고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왜 브살렐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부으셨을까요?

 

그가 하나님께 제사 드리기 위해 필요한 성소의 기구들을 만들고,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나타나는 언약궤와 속죄소를 만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성막은 이 땅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시고 그의 백성에게 실제로 나타나시는 거룩한 하나님의 집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만들려면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야만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거룩한 전을 만들다가 합당하지 않아서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성은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은 거룩하게 준비되어야 합니다. 거룩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부정한 채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그대로 죽임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새벽제단에 나온 여러분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꼭 하나님을 만나고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보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음성도 듣지 못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준비하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성령님 안에서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 바라보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2. 언약궤를 만든 브살렐(37:1-5)

 

브살렐은 아카시아 나무로 언약궤를 만들었는데 순금으로 언약궤를 둘러쌓게 하였습니다. 371-5절을 읽겠습니다.

 

(37:1) 브살렐이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 높이가 한 규빗 반이며 (2) 순금으로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테를 만들었으며 (3)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네 발에 달았으니 곧 이쪽에 두 고리요 저쪽에 두 고리이며 (4)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5)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 궤를 메게 하였으며

 

언약궤 안에는 아론의 지팡이와 만나를 담은 항아리와 십계명을 기록한 두 돌 판을 보관하게 하였습니다. 지성소에 있는 언약궤는 오늘 우리의 신앙적 상황에서 보자면 성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언약의 책이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대로 믿고 행하면 하나님의 구원을 받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성경을 기록하게 하신 분이 성령님이라면, 오늘 성경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분도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을 충만하게 받은 사람은 성경을 읽으면서 오늘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3. 속죄소를 만든 브살렐(37:6-9)

 

언약궤를 만든 후에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된 브살렐은 이어서 속죄소를 만들었습니다. 언약궤를 덮는 속죄소는 순금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속죄소 양쪽에 금으로 천사 둘을 만들어 배치해 놓게 하겠습니다. 376-9절을 읽겠습니다.

 

(37:6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었으니 길이가 두 규빗 반, 너비가 한 규빗 반이며 (7)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양쪽에 쳐서 만들었으되 (8) 한 그룹은 이쪽 끝에, 한 그룹은 저쪽 끝에 곧 속죄소와 한 덩이로 그 양쪽에 만들었으니 (9) 그룹들이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었으며 그 얼굴은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였더라

 

속죄소는 오늘의 신앙적 상황에서 보면 성찬식으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성찬은 죄인 된 우리가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성찬을 집례하거나 성찬을 받을 때에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찬을 통해서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증거하기 어렵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브살렐에게 성령 충만을 부으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우리에게도 성령 충만을 부어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찬을 받을 때에, 십자가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넘치게 될 줄 믿습니다. 죄를 범하였을 때에는 믿음으로 성찬에 참여하여, 죄 사함의 은총을 경험하고 성찬을 통해 성령의 충만함을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신실하신 주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성찬을 통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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