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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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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0장 24~29절, 로마 총독부가 있는 가이사랴에 들어간 베드로 (2023년3월14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3-14 01:38    조회 847    댓글 0  
 
링크 https://youtube.com/live/SeweW0VqN4M 486회 연결

제목 : 로마 총독부가 있는 가이사랴에 들어간 베드로

본문 : 사도행전 10:24-29

찬송가 :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1. 가이사랴에 도착한 베드로(1022-23)

 

예루살렘 교회 성도는 스데반의 순교 직후 전개된 핍박으로 인해 유대와 사마리아 등으로 흩어졌습니다(8:1). 베드로는 흩어진 성도를 돌아보기 위해서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9:32).

베드로는 예루살렘에서 출발하여 유대 지역에 속한 룻다로 가서 팔년 동안 중풍병으로 고통당한 애니아를 고쳤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룻다와 사론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9:36). 베드로는 룻다에서 욥바로 이동하여 여성 제자 다비다(도르가)가 병에 걸려 죽었는데, 다비다를 살렸습니다. 이로 인하여 욥바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9:42). 베드로가 욥바에 머무는 동안에 가이사랴에 있는 이방인 고넬료가 천사의 지시를 받고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를 가이사랴의 자기의 집으로 초대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022절을 읽겠습니다.

 

(10:22)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 대

 

베드로는 고넬료가 이방 사람인 것을 알았고 고넬료가 보낸 사람도 이방 사람인 것을 알았지만,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날에 그들은 자신이 유하는 집에 유숙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 그들을 따라 가이사랴로 가게 되었습니다. 1023-24절을 읽겠습니다.

 

(10:23)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새 욥바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지도를 보면 베드로가 처음 방문한 룻다와 욥바는 유대 지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가이사랴는 사마리아 지역 북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욥바의 시몬의 집 옥상에서 본 환상의 의미를 생각나게 합니다.

 

전통적인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과 상종하지 않았습니다(4:9). 그런데 하나님은 베드로를 사마리아 지역에 속한 가이사랴로 인도하시고 이방인 고넬료의 집을 방문하게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가이사랴가 이 당시 어떤 도시였는지 자세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베드로가 가이사랴를 방문한 것이 선교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기 위해서입니다.

 

가이사랴는 헤롯대왕(주전 37-주전 4)에 의해 주전 22년부터 주전 10년까지 12년 동안 건설된 신도시입니다. 구약성경에는 등장하지 않는 도시입니다. 헤롯대왕은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에 유대인의 왕이태어났다는 동방에서 온 점술가들의 말을 듣고, 베들레헴 지경의 두 살 아래의 모든 남자아이를 죽이는 학살을 자행한 왕입니다.

헤롯대왕은 이 도시에 상당히 규모가 큰 항구를 건설했을 뿐만 아니라, 도시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수로를 건축했고, 로마제국의 화려한 문화를 공연하는 원형극장도 있었습니다. 이 원형극장은 지금도 공연의 무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헤롯대왕은 자신의 강력한 통치권을 만방에 알리면서도, 로마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표시로 도시의 이름을 가이사랴로 붙인 것입니다. 황제 아우구스투스에게 이 도시를 바친다는 뜻입니다. 이곳에 로마제국의 총독부가 자리 잡았고, 로마제국의 군대가 주둔하고 총독의 관저도 이곳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도 베드로를 로마제국의 군대와 총독이 주둔하고 있는 가이사랴로 보내셨습니다. 이방인 로마의 정치인과 군인들과 상인들이 거주하는 도시이며, 이후에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갇혀서 재판을 받을 도시입니다. 하나님은 왜 베드로를 이곳에 보내셨을까요?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를 흩으셨을 때부터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땅 끝까지, 로마제국에까지 전파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로마의 황제에게까지 복음이 전파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후에 바울이 로마에서 황제의 법정에서 재판을 받으며 복음을 전하게 되지만, 그전에 베드로를 통해서도 가이사랴에 거주하는 로마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령을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가이사랴로 가기를 원하십니다. 가이사랴는 예수님의 원수 헤롯대왕이 지은 도시입니다. 예수님을 죽이려고 수많은 영아를 처형한 극악한 원수 헤롯이 건축한 도시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로마제국의 총독과 군인이 주둔하는 도시입니다. 하나님은 베드로 사도를 이곳으로 부르시고 이곳에서 고넬료라는 로마군인의 가정에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가야할, 우리를 보내시는 가이사랴는 어디입니까? 말씀을 준비하면서 생각한 도시가 있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아니 아주 먼 곳에 있는 평양입니다. 1907년에 평양에 대부흥이 있었고, 부흥의 장소는 장대현교회입니다. 그런데 오늘 그곳에는 김일성 김정은의 대형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2. 친척과 친구들과 함께 베드로를 맞이한 고넬료(10:24)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들어가니 고넬료는 베드로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1024절을 읽겠습니다.

 

(10:24)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고넬료는 자기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베드로를 통해 복음의 말씀을 듣고자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베드로가 집으로 들어올 때에 고넬로는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아마도 고넬료를 따라 모여 있는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절했을 것입니다. 1025-26절을 읽겠습니다.

 

(10:25)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26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로마제국의 군대의 지휘관과 그의 친구와 친척들이 예수님의 제자에게 절한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예배하고 절해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의 가족과 친지, 그리고 친구와 이웃들에게 복음을 듣게 하기를 바랍니다. 사순절 기간에 전도학교를 하고 있습니다. 부활절기에는 전도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전도할 대상자들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활절 전도 집회에 교회로 인도하기 바랍니다. 온 가족이 그리고 친척과 이웃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는 집회가 되도록 기도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부어주시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복된 전도집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베드로는 고넬료와 그와 함께 한 이들에게 자신이 온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1027-29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10:27)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29)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베드로는 유대인의 전통에 이방인들과 교제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보내셔서 이곳에 왔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부른 이유를 물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전도를 하려고 할 때에, 이런 저런 이유로 전도하지 못할 이유를 찾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도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원하십니다. 누구에게도, 원수에게도 복음을 전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가족에게 전도하기가 어렵습니다. 오랜 친구에게 예수님을 증거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뚫고 가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충분히 기도하고, 복음을 전해야할 모든 사람에게 마땅히 복음을 증거하는 강남성은교회 모든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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