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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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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3장 28~35절, 비시디아 안디옥에서의 전도 (2023년 3월 26일, 심동준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3-26 05:07    조회 840    댓글 0  
 

제목: 비시디아 안디옥에서의 전도

본문: 사도행전 13:28~35

찬양: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28.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29. 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30.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31.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의 증인이라

32.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33.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3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35. 또 다른 시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1. 바울의 회당 설교 (13:13~27)

 

지난 시간에 살펴본 사도행전 13 6~12절에서 총독 서기오 바울에게 복음을 전한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의 전도 운동을 이어 나갑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나온 비사디아 안디옥에 도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일전에 담임 목사님의 설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경은 인믈의 이름을 적을 때 중요도 순으로 나열합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거짓 선지자 바예수 앞에서 주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힘있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할 때부터 바울에게 성령의 충만하심이 임하여 이제부터 바울을 중심으로 전도 운동이 행해집니다. 구브로를 떠난 그들은 이제 비사디아 안디옥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말씀을 전할 때도 바울을 중심으로 전도 운동이 진행됩니다. 16절 같이 읽겠습니다.

 

16.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학자들에 따르면 여기서 말하는 이스라엘 사람은 유대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자 즉 유대인과 유대교로 개종한 이를 나타내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유대교를 종교적 정체성으로 가지지는 않으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혹은 예배에 참여한 모든 이방인을 가리킨다고 설명합니다. 즉 바울의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모인 모든 사람에게 공표하는 것입니다. 그가 그곳에서 전하는 내용은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이자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들과 함께하셨는지 그리고 이들을 어떻게 고난과 환난 중에서 건지셨는지를 설명합니다. 바울의 설교에서 그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시고 광야에서 그들을 단련시키시고 결국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이끄시며 이새의 아들 다윗을 그들의 왕으로 삼으시어 그들에게 복의 복을 더하셨음을 언급합니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닌 약속하신 메시아의 다윗의 후손으로 보내시어 그들의 왕 삼으시고 환란 가운데서 그들을 구하시리라는 약속의 성취를 이루신 것을 명확히 밝힙니다. 23절 읽겠습니다.

 

9.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이어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의 상속자가 그들임을 주지시키며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메시아로 그리스도로 인정하고 받아드려야 함을 강조합니다. 더 나아가 그는 구원의 말씀은 구주 예수에 관한 소식 즉 복음 good news이며 이를 이스라엘 백성들이 인지할 것임을 요구합니다. 26절 읽겠습니다.

 

26. 형제들아 아브라함의 후손과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영적으로 무지하여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에 따라 메시야가 고난을 겪고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이사야서 53 5절 읽겠습니다.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바울은 이를 통해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메시아임을 회당에서 당당히 선포합니다.

 

사랑하는 강남 성은 교회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심은 우리를 사망과 죄악의 권세에서 해방하시기 위함이며 이는 우리를 매우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이자 예언의 성취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 특히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은 영적으로 무지하여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는 우를 범했습니다. 이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를 위해 찔리시고 채찍을 맞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하나님의 사랑과 크신 은혜를 마음속 깊이 새기시고 입술로 고백하시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2.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13:28~35)

 

28절에서부터 바울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어린 양 예수 그리고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증거합니다. 28~29절 읽겠습니다.

 

28.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29. 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죄가 없으신 어린 양 예수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시고 돌아가셨고 이를 통해 우리를 아담 때부터 이어지는 추악한 원죄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속량이라는 단어는 값을 치르고 어떤 사람이 포로가 되거나 구속된 상태에서 해방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참신이자 참 인간이신 예수님께서는 죄인인 우리 대신 죗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사망과 죄악에서 해방하신 것입니다. 그렇기에 흠 없는 무고하신 어린 양 예수님이 중요한 것이며 이를 바울이 지목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친다면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을 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도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죄악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증거하며 그들에게 이를 믿으라고 역설합니다. 30~31절 읽겠습니다.

 

30.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31.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의 증인이라

 

바울은 예수님께서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음을 말하며 이를 분명히 목격한 이가 있다. 즉 이는 명백하게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임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바울은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메시아이심을 더 나아가 공중에 권세 잡은 사탄의 세력에 대한 하나님의 공개적인 승리를 선언하셨음을 강력히 선포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초대교회 사도들부터 현재 우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전도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 중심으로 삼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32절에서 바울은 사도로서 자신의 사명과 직분을 깨닫고 복음을 전하고 있음을 밝힙니다. 32절 읽겠습니다.

 

32.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그는 자신이 전하는 복음은 전혀 새로운 가르침 혹은 율법이 아닌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조상 아브라함 때부터 주신 메시아의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음을 고백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부활이 약속의 성취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34~35절 읽겠습니다.

 

34.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35. 또 다른 시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으면 다윗과 그 후손에게 주신 약속은 성취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로 다시 살아나셨기에 사망의 권세가 하나님 나라와 인간을 다스릴 수 없고 오직 그리스도만이 만물의 통치자임을 증거합니다. 그렇기에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미든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강남 성은 교회 성도 여러분,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부활 없이 우리는 어떤 것도 성취할 수 없고 우리 스스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만왕의 왕되시며 하나님의 보좌 오른편에서 우주 만물을 통치하시는 것을 믿으실 때 우리는 멸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그분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이를 회당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당당히 선포한 바울과 같은 믿음을 가지시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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