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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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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3장 44~49절, 이방의 사도 바울의 등장(23년3월24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3-27 23:56    조회 784    댓글 0  
 

제목 : 이방의 사도 바울의 등장

본문 : 사도행전 13:44-49

찬송가 : 520장 듣는 사람마다 복음 전하여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1. 바울의 설교를 반박하는 유대인들(13:44-45)

 

사도행전에서 비시디아 안디옥에서의 바울의 활동을 주목해 보아야합니다. 지금까지의 사역과는 다른 차원에서의 사역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바나바의 조력자에서 이제는 독립적인 복음 전도자로 부상하게 됩니다.

 

바울은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서 회심한 후 약 10년 정도의 시간을 아라비아와 다소에서 보냈습니다. 성경을 연구하며 복음을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리아에 있는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였던 바나바가 차출하여 안디옥 교회에서 성경 교사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러나 안디옥 교회에서 바울의 위치는 여러 교사 중의 한 사람에 불과했습니다.

 

 

바울은 10년의 공백기 이후에 처음으로 비시디아 안디옥의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했습니다. 다메섹에서 회심한 직후에 바울은 다메섹의 회당들을 다니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했습니다(9:20).” 이때는 회심의 감격으로 즉각적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후에 이제 바울은 1316-41절에서 비시디아 안디옥의 회당에서 공식적인 설교자로서는 처음으로 안식일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1316-41절의 바울의 첫 설교에서 전도의 열매가 있었습니다.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많은 이방인들이 바울과 바나바에게 동조하게 되었습니다. 1343절을 보겠습니다.

 

(13:43) 회당의 모임이 끝난 후에 유대인과 유대교에 입교한 경건한 사람들이 많이 바울과 바나바를 따르니 두 사도가 더불어 말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라 권하니라

 

43절에서 중요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지금까지 바나바와 바울을 표기할 때에, 항상 바나바가 먼저 나왔습니다. 그런데 바울의 설교 후에는 바울과 바나바로 표기 되었습니다. 바울이 바나바에 앞서 표기 된 것입니다.

 

42절로 돌아가서 보면, 바울의 첫 설교 후에 유대인들은 회당을 나가면서, 바울에게 다음 안식일에도 말씀을 전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다음 안식일이 되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울의 설교에 대한 소문이 그 도시에 퍼져서, 유대인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까지 회당에 몰려왔습니다. 1344-45절을 읽겠습니다.

 

(13: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45절에서 유대인들은 많은 이방 사람들이 몰려온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예수님을 메시아로 선포하는 바울의 설교에 이방인들의 일부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 같습니다. 유대인들이 이에 시기가 가득해서 바울의 설교에 대해 반박하고 비방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때에, 사람들의 방해와 비방이 따른다는 것을 예상하고 있기 바랍니다. 그럴 때에 실망하지 말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복음을 전하기 바랍니다. 복음을 거절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자를 비방하는 사람들을 위해 축복하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며,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합당한 열매를 허락하실 것을 믿습니다.

 

 

2. 전도의 방향을 이방인에게로(13:44-49)

 

유대인들의 비방을 들으면서, 바울과 바나바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되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유대인으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여서, 회당에 와서 유대인들에게 먼저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을 바울과 바나바가 전한 복음을 거절했습니다. 1346절을 읽겠습니다.

 

(13: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바울과 바나바는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구원을 받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처신했습니다. 이제 두 사람은 유대인들에게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간다라고 응답했습니다.

 

46절에서 우리는 43절에서처럼 바울의 이름이 바나바보다 앞서 기록된 것을 봅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드디어 이방인들에게 복음의 문이 가시적으로 열리면서, 바울의 이름이 전면에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특별히 바울은, 이제 그들을 전도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426절과 496절에서 예언한 대로, 바울과 바나바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 땅 끝까지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이사야서의 예언과 사도행전 1347절을 읽겠습니다.

 

(42: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49:6) ...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13: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하나님은 이사야서를 통해서 약속하신 대로 바울과 바나바를 이방의 빛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땅 끝까지구원의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저와 여러분도 복음을 열방에 증거하는 이방의 빛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강남성은교회가 이방의 빛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를 소망합니다. 아직도 한국교회가 이방의 빛의 소임을 다하도록 성령님께서 한국교회를 깨우시고,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자신들의 소명으로 선포하자, 이 말을 들은 이방인들이 기뻐하며 찬양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제 바울과 바나바를 통해서 비시디아 안디옥 지방에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1348-49절을 읽겠습니다.

 

(13: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49)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형제자매 여러분, 복음이 들어가야 할 나라와 민족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북한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널리 전파되기를 소망합니다. 북한 주님들이 복음을 듣고 기뻐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찬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시기로 약속하신 자들이 모두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믿고 영접하는 놀라운 일이 오늘도 내일도 주님이 다시 오실 그 날까지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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