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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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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5장 16~20절, 로마 군인들에게 희롱 당하신 주님(23년4월4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4-04 01:25    조회 805    댓글 0  
 

제목 : 로마 군인들에게 희롱 당하신 주님

본문 : 마가복음 15:16-20

찬송가 : 145장 오 거룩하신 주님

 

16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18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20 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1. 예수님을 빌라도 관저 안으로 끌고 간 로마 군인들(15:16)

 

15절에서 로마의 총독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십자가 처형을 받게 했습니다. 유대 백성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라고 소리를 지르며 행동에 나서자, 예수님이 죄를 범하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군사들에게 넘겼습니다. 유대 백성의 요청에 의해서 로마제국에 항거하고 살인죄를 저지른 바나바는 살아났으며, 반면 아무런 죄 없는 예수님은 십자가 처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마가복음 1515절을 읽겠습니다.

 

(15: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로마 군인들은 로마 총독 빌라도의 관저 뒤편으로 예수님을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지휘관은 십자가에 예수님을 처형하기 위해 관저에 근무하는 모든 군인들을 불러냈습니다. 마가복음 1516절을 읽겠습니다.

 

(15:16) 군인들이 예수를 끌고 브라이도리온이라는 뜰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모으고

 

관저 안으로 끌려 들어온 예수님의 주위에 로마 군인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로마 군인들이라고 해도 항상 짐승처럼 행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도 부모가 있고 자식이 있고 형제자매가 있습니다. 그러나 빌라도 총독에 의해 십자가 처형이 선고된 예수님이 끌려들어 왔을 때, 그들은 고기 덩어리를 만난 짐승들처럼 천박하고 더럽고 잔인하게 행동했습니다. 로마 황제를 거역하다가 십자가에 못 박힐 죄인을 보호해주고 변호해 줄 사람은 없었습니다. 로마의 법에 의해 처형될 죄인에게 인권이라는 것은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잔인한 죽음뿐이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사람 안에는 끔찍한 원죄의 본능이 숨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평범하게 사람답게 행동하다가도, 어떤 상황이 되면 매우 더럽고 추악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는 경우 실로 누구도 제어할 수 없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순절, 고난주간에 혹시 여러분 안에 남아 있는 잔인하고 추악한 본성이 있다면,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더러운 본성이 죽어지기를 기도합니다. 간혹 혹은 자주 더러운 욕망이나 폭언이나 폭행이 나타날 때에, 그것을 그대로 방치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성령님의 능력을 여러분의 육체에 부어주셔서, 더럽고 추악한 본성이 다 떠나가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2. 예수님을 유대인의 왕으로 희롱한 로마 군인들(15:17-19)

 

예수님 앞으로 모여든 로마 군인들이 제일 먼저 한 일은 무엇입니까? 그들은 먼저 예수님의 겉옷을 벋기고 왕과 귀족이 입는 자색 옷을 예수님께 입혔습니다. 그리고 왕관을 씌운다고 하면서 가시나무 가지로 관을 엮어서 예수님의 머리에 씌웠습니다. 1517절을 읽겠습니다.

 

(15:17)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 가시관을 엮어 씌우고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의 머리에 가시 가시관을 씌운 것은 예수님을 놀리는 행동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의 선고를 받은 것은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 되려고 했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꾸며낸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로마 군인들의 입장에서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이 되려고 실패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면류관이 아니라 가시관을 예수님에게 강제로 씌우며 예수님을 조롱하고 희롱했습니다. 151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15:18) 경례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고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의 머리에 가시나무로 왕의 관을 만들어 씌우고는 예수님을 향해 군인들이 경례를 했습니다. 로마 군인들은 장난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가시관을 쓰고 계신 주님께 선포했습니다: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가시관을 쓰고 피를 흘리며 십자가의 길을 가는 예수님에게 무슨 평안이 있겠습니까? 이들의 희롱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19절을 읽겠습니다.

 

(15:19) 갈대로 그의 머리를 치며 침을 뱉으며 꿇어 절하더라

 

로마 군인들은 갈대로 예수님의 머리를 쳤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에게 침을 뱉으며, 마지막에는 예수님 앞에 꿇어 절했습니다. 로마 군인들에게 예수님은 왕이 될 수 없었습니다. 십자가 처형을 앞에 두고 예수님은 로마 군인들에게 왕이 아니라 노리개였습니다.

로마 군인들은 예수님을 희롱한 후에, 예수님을 끌고 총독의 관저에서 나왔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희롱하려고 입혔던 자색 옷은 벗겼습니다. 본래 입으시던 옷을 입히고 그들은 예수님을 끌고 골로다를 향해 나갔습니다. 십자가에서 못 박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1520절을 읽겠습니다.

 

(15:20) 희롱을 다 한 후 자색 옷을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히고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님은 누구신가요?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이십니까? . 주님은 유대인의 왕이십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그들의 왕이 아니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부활하셔서 유대인들의 왕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로마 군인들의 왕이십니까? . 주님은 로마 군인들의 왕이십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짐승처럼 희롱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부활하셔서 로마 군인들의 왕이 되셨습니다.

 

더 중요한 질문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주님이십니까? . 주님은 여러분의 왕이시며 우리의 영원한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려고 고난을 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저와 여러분의 영원한 왕이 되셨습니다.

 

다시 질문해 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왕이시며 주님이십니까? . 주님은 나의 왕이십니다. 나를 위해 고난당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내가 영원히 섬길 주님이십니다.

 

(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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