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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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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5장 42~47절, 예수님의 장례를 감당한 아리마데 요셉 (23년4월7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4-07 01:39    조회 1,014    댓글 0  
 

제목 : 예수님의 장례를 감당한 아리마대 요셉

본문 : 마가복음 15:42-47

찬송가 : 147장 거기 너 있었는가

 

42 이 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44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가 오래냐 묻고

 

45 백부장에게 알아 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주는지라 46 요셉이 세마포를 사서 예수를 내려다가 그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47 막달라 마리아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 둔 곳을 보더라

 

 

1. 아리마대 요셉의 예수님의 시신을 요청함(15:42-43)

 

예수님은 안식일 전날(금요일) 오후 3시에,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이날은 안식일 전날이므로, 예수님의 시신을 곧바로 처리하지 않으면, 그 다음날 안식일에 시신이 그대로 십자가에 달려있어야 했습니다.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 6시경에 시작됨으로 예수님의 시신을 처리하는데 3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마가복음 1542절을 읽겠습니다.

 

(15:42) 이 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 저물었을 때에

 

그러나 현실적으로 예수님의 시신을 처리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남자 제자들은 제일 어린 제자 요한을 제외하고는 모두 도망쳤고, 여성들 몇 몇만이 멀리에서 예수님이 숨을 거두신 것을 바라보고 있었을 뿐, 감히 골고다로 올라와서 혹은 로마 관리들을 찾아가서, 시신을 인계하겠다고 나설 사람은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 앞에서 모두 두려워 떨고만 있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리마대 지역 출신의 요셉입니다. 그는 상당한 부를 축적한 부자였고(17:57), 유대인의 최고 회의인 산헤드린 공회의 의원이었습니다. 요셉은 빌라도 총독을 찾아가 예수님의 시신을 자신이 인도하겠다고 요청했습니다. 1543절을 읽겠습니다.

 

(15:43)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와서 당돌히 빌라도에게 들어가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 사람은 존경 받는 공회원이요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

 

43절은 요셉이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구약성경이 예언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가 메시아를 통해 이루어질 것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이미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한 사람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938절을 보겠습니다.

 

(19:38)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이 두려워 그것을 숨기더니 ...

 

요셉은 자신이 산헤드린 공회의 의원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게 될까봐 두려워하여 자신이 예수님을 영접한 제자인 것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숨을 거두시자, 성령님께서 요셉에게 용기를 주셔서, 그는 자신이 예수님의 제자인 것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빌라도 총독을 찾아가 주님의 시신을 자신이 인계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성령을 부어주시어 우리가 예수님의 사람임을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증거하도록 믿음과 용기를 부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이제 누구에게든지 나는 예수님을 믿는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죽임당하시고 부활하셔서 지금도 역사하시는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구원자이시다라고 증거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 요셉이 예수님을 무덤에 장사시내다(15:44-47)

 

빌라도 총독은 아리마대 요셉을 알고 있었습니다. 요셉이 산헤드린 공회의 의원이기 때문에 당연히 요셉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빌라도는 요셉을 통해 오전에 십자가 처형을 당한 예수님이 숨을 거두셨다는 말을 듣고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보통 이틀 이상이 되어야 십자가에 달릴 죄수가 숨을 거두기 때문입니다. 1544-45절을 읽겠습니다.

 

(15:44) 빌라도는 예수께서 벌써 죽었을까 하고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가 오래냐 묻고 (45) 백부장에게 알아 본 후에 요셉에게 시체를 내주는지라

 

빌라도는 로마 군대 지휘관인 백부장을 불러서 예수님이 운명하셨는지 확인하고 요셉에게 예수님의 시신을 내어주게 했습니다.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무덤에 안치하기 위해서 세마포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시신을 내리고, 세마포로 주님의 몸을 쌌습니다. 1546절을 읽겠습니다.

 

(15:46) 요셉이 세마포를 사서 예수를 내려다가 그것으로 싸서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 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에 놓으매

 

요셉은 그전에 이미 자신의 장례를 위해 바위 속을 파서 만든 새 무덤을 준비해 놓았습니다(27:60). 그는 자신을 위해 준비해 놓은 무덤에 예수님의 시신을 안치했습니다. 그리고 돌을 굴려 무덤 문을 막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이 숨을 거두셨을 때에, 아리마대 요셉을 예비하신 하나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을 주님의 나라를 위해 예비하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셉은 자신을 드러내며 주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했습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 준비해 놓았던 것들을 이제는 주님을 위해, 주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요셉은 주님의 장례를 치루는 수고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부활하신 영광의 주님을 기쁨과 감사와 감격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베드로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을 때에, 주님 앞에 당당히 서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주님을 부인한 것이 죄송하고 부끄러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주님의 사랑에 보답하려고 죽을 때까지 복음을 증거하다가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순교했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길을 다양합니다. 주님이 각자에게 예비하신 길이 있습니다. 만일 지금까지 주님을 진정으로 섬기지 못했다면, 요셉처럼 자신을 위해 주비해 놓은 것을 주님을 위해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혹은 베드로처럼 숨질 때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자신의 삶을 내어놓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아리마대 요셉처럼, 이제 저와 여러분도 주님의 나라를 위해 나의 재물을 드리고 나의 삶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에, 영광의 주님을 보게 될 때에 감사와 감격이 있게 될 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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