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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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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장 1-7절, 이스라엘의 두 정탐꾼과 여리고 여인 라합(23년4월14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4-14 02:33    조회 820    댓글 0  
 

제목 : 이스라엘의 두 정탐꾼과 여리고 여인 라합

본문 : 여호수아 2:1-7

찬송가 : 351장 믿는 사람들은

 

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2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이 땅을 정탐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3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러 왔느니라

 

4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르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5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내가 알지 못하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을 따라잡으리라 하였으나 6 그가 이미 그들을 이끌고 지붕에 올라가서 그 지붕에 벌여 놓은 삼대에 숨겼더라 7 그 사람들은 요단 나루터까지 그들을 쫓아갔고 그들을 뒤쫓는 자들이 나가자 곧 성문을 닫았더라

 

 

1. 두 정탐꾼을 보낸 여호수아(2:1)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섬기던 모세에게 자신을 이스라엘 민족의 후계자로 삼으라 하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세는 느보산에서 죽었고, 여호수아는 요단강 동편의 싯딤에서 그의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여호수아는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세워 요단강 서편의 형편을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여호수아 21절을 읽겠습니다.

 

(여호수아 2: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꾼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

 

여호수아는 두 사람의 정탐꾼에게 여리고 지역을 살펴보게 했습니다. 그들은 여리고 지역에 들어가 라합이라는 직업여성의 집에 들어갔습니다. 라합은 두 정탐꾼을 영접하고, 두 정탐꾼을 자신의 집에서 머물게 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자신이 모세의 시대에 정탐꾼의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정탐꾼의 역할과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정탐꾼은 객관적인 시각으로 그들이 차지하고자 하는 도성의 상황에 대하여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또한 만일 그 도성을 하나님께서 주신다면, 어떤 방법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구약성경을 그리스도 중심으로 보는 사람들은 여호수아가 두 정탐꾼을 여리고 성에 보낸 것을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제자들을 여러 마을에 두 명씩 보내신 것과 연결해서 해석합니다.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에 정탐꾼을 보내어 여리고 성의 동태를 살피며 여러고 성을 무너뜨릴 방법을 찾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의 여러 마을에 제자들을 보내어 복음을 증거하게 했습니다.

 

(6: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 (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형제자매 여러분, 성령님은 여러분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사람들의 동태를 살피도록 세상에 보내십니다. 직장 안에서 복음을 전할 사람을 찾아보기 바랍니다. 친척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 혹은 어떤 지역이나 특정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방법을 찾아보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강남성은교회와 이 땅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들이 주님이 보내시는 나라와 민족을 찾아가서 전도의 전략을 세우고 복음을 전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2. 복음을 위해 쓰임 받은 라합(2:2-3)

 

여호수아 21절에서 라합의 집은 기생의 집으로 증거되고 있습니다. 라합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려고 시작하는 시기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귀중한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직업이 기생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의문이 생깁니다. 왜 하나님은 기생과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까지 복음을 위해 사용하시가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일부 성경해석가들은 라합이 기생이 아니라 여관을 운영하는 여주인이었다고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라합이 문자적으로 기생이였는지, 아니면 여관을 운영하는 여성이었는지 관계없이, 라합은 자신의 위치에서 복음을 위해서 가장 요긴하게 쓰임 받았습니다.

 

그녀의 집은 여리고 성벽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2:15). 여리고에 사는 사람들은 오고가며 라합의 집에 모여서 소통하며 세상이 돌아가는 것에 대해 정보를 얻었습니다. 정탐꾼들은 라합의 집에서 여리고 지역의 사회적인 동태와 군사적인 움직임까지 파악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여호수아가 보낸 정탐꾼의 활동에 대해서, 그리고 그들이 라합의 집에 머물고 있다는 정보가 여리고 성의 왕에게까지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22-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2:2) 어떤 사람이 여리고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이 밤에 이스라엘 자손 중의 몇 사람이 이 땅을 정탐하러 이리로 들어왔나이다 (3) 여리고 왕이 라합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네게로 와서 네 집에 들어간 그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이 온 땅을 정탐하러 왔느니라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의 집안과 여러분의 직업과 여러분의 사업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직업이 공무원이라면, 여러분의 지위와 업무를 통해 나라의 정책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개발되고 실천되도록 역할을 다 하기 바랍니다.

 

만일 여러분이 의료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면, 여러분의 만나는 환자와 그의 가족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역할을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일반 직장에서 경영자로서 혹은 직원으로 업무를 보고 있다면, 여러분의 직장의 동료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도록 힘써 전도하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가정주부라면 여러분의 자녀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3. 정탐꾼을 숨겨 준 라합(2:4-7)

 

정탐꾼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여리고 왕은 라합에게 사람을 보냈습니다. 왕이 보낸 신하는 라합에게 그녀의 집에 숨어 있는 정탐꾼을 끌어내는데 협조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라합은 이미 이러한 정보를 접수하고 두 명의 정탐꾼들을 그녀의 집 안에 숨겨놓았습니다. 그리고 왕의 신하들이 눈치를 채지 못하도록 잘못된 정보를 흘려주었습니다. 여호수아서 24-5절을 읽겠습니다.

 

(2:4) 그 여인이 그 두 사람을 이미 숨긴지라 이르되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5)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을 닫을 때쯤 되어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내가 알지 못하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을 따라잡으리라 하였으나

 

형제자매 여러분, 거짓된 말은 도무지 입에 담지 말아야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라합은 자신이 숨겨놓은 정탐꾼들을 자신은 모른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숨겼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탐꾼들이 자신의 집에 숨어있는데, 그들이 저녁때에 집을 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거짓된 말이 아닐까요?

 

하나님이 보시기에 라합의 행동과 말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편에 있습니다. 그녀는 이스라엘 정탐꾼을 숨겼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을 살려고 자신이 한 행동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라합은 여기서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두 사람을 보호한 것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복음을 전할 때에, 여러분의 관심과 직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랍니다. 라합이 정탐꾼을 숨겨준 것처럼, 복음을 증거하다가 돌아온 선교사님들을 돌아보고 위로하고 식사를 함께 나누는 강남성은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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