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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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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4장 1-9절.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라 (23년 4월 19일, 서정원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4-19 00:22    조회 798    댓글 0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wFCu-e6ZqeE 487회 연결

여호수아 4장 1-9절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라

찬송가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1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3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유숙할 그 곳에 두게 하라 하시니라

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준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

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

6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7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

8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가 명령한 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의 수를 따라 요단 가운데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자기들이 유숙할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에 두었더라

9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에 있더라


오늘 이 새벽에는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하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앞선 3장 본문을 통해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앞두고 요단강을 건넜던 사건을 읽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에 들어가라 하셨는데,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자 위에서부터 흐르던 물이 끊어져 마른 땅이 되었고, 백성들은 흐르기를 멈춘 요단강을 건너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위대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였습니다. 이전에는 홍해를 건너가게 하셨던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요단강을 건너가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어 오늘 4장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 요단강 도하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12개의 기념석을 세울 것을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12지파에서 한 사람씩, 총 12명의 사람이 요단강에서 기념비를 세울 돌을 하나씩 메고 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있는지 함께 말씀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원 받은 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1-2절)


1,2절의 말씀을 읽어봅니다.  


1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백성의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열두 사람을 택하고


1절에 보시면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가기를 마치매..” 라고 나옵니다. 이 상황은, 제사장들이 요단강 가운데 서 있는 동안 흐르던 강물이 멈췄고, 그 사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기를 마친 상황을 가리킵니다. 즉,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경험하고 난 후였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한 가지 명령, 지시를 내리십니다. 무엇인가? 12지파에서 한 사람씩 나와 요단강에서 돌을 가져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돌을 요단강 건너 머무를 곳에 두라는 것입니다. 


3절을 읽어봅니다.


3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유숙할 그 곳에 두게 하라 하시니라


제사장들의 발은 어디에 있습니까? 요단강 가운데 있습니다. 백성들이 지나갈 때까지 요단강에 서 있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이 밟은 요단강의 물이 끊어져 마른 땅이 되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요단강 가운데서 돌을 취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 돌들은 후에 강 건너 유숙하는 곳에 두었다가, 다시 길갈로 옮겨져 요단강 도하 기념비로 세워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왜 12개의 돌들로 기념비를 세우라 하셨을까요? 간단히 말해, 하나님의 구원 사건, 기적의 역사를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후대의 사람들로 하여금 요단강 도하 사건을 알도록 하여, 하나님이 능치 못함이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고자 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베푼 구원의 은총을 잊지 않게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강남성은교회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이 기념비를 세우게 함으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잊지 않게 하셨듯이, 하나님은 우리가 주께 받은 구원과 은혜를 잊지 않기를 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기념비를 세울 때에 열두 지파에 한 명씩, 즉, 그 어떤 지파도 빠짐없이 모든 이가 참여하도록 했는데, 이것 역시 그 누구도 예외없이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하고 잊지 말아야 함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를 결코 잊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총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아무 공로와 자격 없지만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의 강을 건너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고 주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정하신 성만찬을 통해서도 주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감사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받은 구원의 은혜 잊지 마시고 날마다 기억하고 감사하는 저와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라. (4-7절)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4-5절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각 지파에 한 사람씩 준비한 그 열두 사람을 불러

5 그들에게 이르되 요단 가운데로 들어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 수대로 각기 돌 한 개씩 가져다가 어깨에 메라


4-5절은, 기념비를 세우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지시하는 대목입니다. 여호수아는 열 두 지파에 한 사람씩, 열 두 사람을 부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합니다. 요단 강으로 들어가라. 그리고 강에서 돌 하나씩 메고 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이유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줍니다. 그 이유가 6-7절입니다. 함께 읽어봅니다.


6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7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


돌들을 세우는 이유에 대해 그것이 표징이 되기 때문이라 합니다. 특별히 훗날, 다음 세대가 이 돌들은 왜 세웠느냐고 물어볼 때 요단강 도하 사건을 알려주는 하나의 표와 증거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그 돌들은 다음 세대가 하나님은 조상들이 요단강을 건너가게 하신 구원의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이란 사실을 알게 하는 역사적 자료, 증거물이 되게 하려고 세운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여기서 다음 세대를 향한 신앙의 전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념비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기억하는 것과 동시에 다음 세대 자녀들이 하나님을 배우게 하는 역사적인 신앙자료였기 때문입니다. 


강남성은교회 여러분, 우리는 항상 우리 다음 세대, 우리 자녀들의 신앙에 대해 책임을 갖고 있음을 늘 염두해둬야 하겠습니다. 다음 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고 믿음의 유산을 남기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아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이 책임을 다하지 않는다면, 자녀들이 세상 속에, 죄악 속에 빠져 살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녀 세대, 다음 세대를 향해 신앙의 책임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신앙을 잘 전수할 수 있겠습니까? 먼저는 말뿐 아닌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신앙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주일을 성수하고, 새벽을 깨워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고, 정성스레 예물을 드리고, 은사와 믿음의 분량껏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자녀들은 보고 배우며 믿음의 길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신명기 말씀처럼, 부지런히 주의 말씀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난다고, 그 말씀이 마음에 뿌려져 신앙 안에서 깊이 뿌리 내리고 자라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자녀들이 믿음의 세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견고한 신앙의 사람들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고 힘쓰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3. 이전 것은 버리고 새롭게 (8-9절)


마지막 8-9절을 읽어보겠습니다.


8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수아가 명령한 대로 행하되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의 지파의 수를 따라 요단 가운데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자기들이 유숙할 곳으로 가져다가 거기에 두었더라

9 여호수아가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더니 오늘까지 거기에 있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가 지시한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요단강 바닥으로부터 돌을 하나씩 가져와 강 건너 머무를 곳으로 돌을 가져다 두었습니다. 후에 이 돌들은 길갈에 세워지게 됩니다. 그런데 9절에 보면 여호수아의 지시는 그걸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여호수아는 백성들로 하여금 또 다른 일을 하게 했는데, 요단강 한 가운데 또 다시 12돌을 세우도록 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유숙할 곳에 돌을 가져간 것 말고도 강바닥에도 동일하게 12개 돌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호수아는 왜 이렇게 하도록 한 것일까요?


여러모로 해석할 수 있지만, 아마도 구원을 경험한 그 현장, 그 자리에도 기념석을 세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으려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 이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을 건너게 됩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이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새로운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마치 홍해를 건넜을 때 애굽의 옛 생활은 다 버리고 하나님을 따르는 삶으로 결단해야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요단강을 건넜을 때도 가나안 땅에서의 새로운 삶을 살아야 했던 것입니다. 물론 가나안의 우상 문화를 따라 살라는 게 아니라, 새로운 땅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전 것은 버리고 새롭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강남성은교회 여러분,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경험한 자들로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우리 앞에 주어진 길에서 믿음으로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말씀대로 옛 자아와 구습은 버리고 오직 예수님을 따르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이전 과거와 죄악은 청산하고 새롭게 된 피조물 답게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아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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