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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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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2장 21-29절, 하나의 제단 하나의 믿음 (23년5월25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5-25 01:21    조회 787    댓글 0  
 

제목 : 하나의 제단 하나의 믿음

본문 : 여호수아 22:21-29

찬송가 : 246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2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이스라엘 천천의 수령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22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시나니 이스라엘도 장차 알리라 이 일이 만일 여호와를 거역함이거나 범죄함이거든 주께서는 오늘 우리를 구원하지 마시옵소서 23 우리가 제단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따르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또는 그 위에 번제나 소제를 드리려 함이거나 또는 화목제물을 드리려 함이거든 여호와는 친히 벌하시옵소서

 

24 우리가 목적이 있어서 주의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에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25 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느니라 하여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26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제 한 제단 쌓기를 준비하자 하였노니 이는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27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의 번제와 우리의 다른 제사와 우리의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들이 후일에 우리 자손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다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28 우리가 말하였거니와 만일 그들이 후일에 우리에게나 우리 후대에게 이같이 말하면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 조상이 지은 여호와의 제단 모형을 보라 이는 번제를 위한 것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한 것도 아니라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 뿐이라 29 우리가 번제나 소제나 다른 제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 앞에 있는 제단 외에 제단을 쌓음으로 여호와를 거역하고 오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려는 것은 결단코 아니라 하리라

 

 

 

1. 요단강 동편의 지파들이 돌아와 제단을 쌓다(22:10)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을 건너 요단강 서쪽 가나안 땅에 들어오기 전에,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절반 지파는 모세를 통해서 요단강 동편의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들 지파의 성인 남성들은 나머지 지파들이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에 함께 들어갔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 지파들과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곳에 사는 족속들을 몰아냈습니다.

 

이제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여호수아는 아홉 지파들과 므낫세 절반 지파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배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은 각기 하나님이 정하신 구역을 기업으로 받았고, 그리하여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렸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하고, 지파별로 가나안 땅을 받게 되면서, 요단강 동편에서 전쟁을 위해 가나안 땅으로 넘어온 두 지파 반의 군인들은 자신들이 해야 할 일들을 모두 마쳤습니다. 여호수아는 르우벤, , 그리고 므낫세 절반지파를 불러서 그들의 수고를 치하하며, 이제는 그들이 배분 받았던 요단강 동편으로 넘어가라고 명령했습니다. 여호수아 224절을 읽겠습니다.

 

(22:4) 이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대로 너희 형제에게 안식을 주셨으니 그런즉 이제 너희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요단 저쪽에서 너희에게 준 소유지로 가서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되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너 자신들의 기업으로 돌아가는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절반 지파에게 신명기 6장의 쉐마의 말씀으로 축복했습니다. 돌아가는 그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꼭 지켜 행하라고 권면했습니다. 225절을 읽겠습니다.

 

(22:5) 오직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

 

여호수아의 축복과 권면을 받고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절반지파는 요단강을 건너 자신들의 기업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요단강을 건너자마자 요단강 가에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제단을 크게 만들어 설치했습니다. 여호수아 2210절을 읽겠습니다.

 

(22:10)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요단 언덕가에 이르자 거기서 요단 가에 제단을 쌓았는데 보기에 큰 제단이었더라

 

 

2. 요단강 서편 지파들의 경고(22:11-16)

 

요단강 서편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단강 동편의 지파들이 제단을 쌓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요단강 서편의 지파들의 입장에서는, 요단강 동편에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제단이 설치되면, 이스라엘 민족은 요단강을 기준으로 양분되어 민족이 분열될 것이 뻔히 보였습니다. 서편의 지파들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동원하여 실로에 모여서 동편의 지파들과 전쟁을 준비하게 하였습니다. 여호수아 2211-12절을 읽겠습니다.

 

(22:11) 이스라엘 자손이 들은즉 이르기를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의 맨 앞쪽 요단 언덕 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쪽에 제단을 쌓았다 하는지라 (12) 이스라엘 자손이 이를 듣자 곧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그들과 싸우러 가려 하니라

 

요단강 동편의 지파들은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를 대표로 선정하여 요단강 서편 길르앗 땅으로 보내어 요단강 서편의 지파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엘르아살은 아론의 셋째 아들이며, 비느하스는 아론의 손자입니다. 비느하스는 각 지파에서 대표로 선정된 열 명의 지도자들과 함께 길르앗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2216절을 보겠습니다.

 

(22:16) 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하나님께 범죄하여 오늘 여호와를 따르는 데서 돌아서서 너희를 위하여 제단을 쌓아 너희가 오늘 여호와께 거역하고자 하느냐

 

요단강 서편의 지파들의 눈에는 동편 지파들이 세운 제단은 민족 분열과 우상숭배의 씨앗으로 보였습니다. 한 하나님을 섬기며 제사해야하는데, 동편의 지파들이 제단을 따로 둔다면, 요단강을 사이에 두고 민족이 분열될 것이 분명히 보였습니다. 그리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라 다른 신에게 제사를 드리게 된다면,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게 됩니다.

 

 

3. 요단강 동편 지파들의 해명(22:21-29)

 

요단강 서편 지파들의 대표단이 동편 지파들이 세운 제단에 대하여 크게 공격해 오자, 동편의 지파들은 제단을 만든 것에 대해서 오해하지 말 것을 요청합니다. 자신들은 직접 제사를 드리는 제단을 만든 것은 아니라고 스스로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그런 의도였다면 하나님이 자신들을 벌하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223절을 읽겠습니다.

 

(22:23) 우리가 제단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따르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또는 그 위에 번제나 소제를 드리려 함이거나 또는 화목제물을 드리려 함이거든 여호와는 친히 벌하시옵소서

 

그리고 요단강 동편의 지파의 대표들은 자신이 제단을 설치한 목적을 설명합니다. 그들이 세우 제단은 제단의 모형일 뿐이지, 실제로 제사를 드리는 목적으로 세운 제단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의 동서로 나뉘어 살다가 시간이 흐르면, 요단강 서편의 지파들이 동편의 자신들에게 요단강 동쪽은 이스라엘 민족이 아니라고 주장할 것을 염려해서 만든 것입니다.

 

(22:24) 우리가 목적이 있어서 주의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에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25) 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받을 분깃이 없느니라 하여 너희의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동편의 지파들은 자기들은 실제 제사를 드리는 제단을 만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정체성을 증거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제단 모형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자신들도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민족의 일부분임을 분명하게 증거하기 위해서 제단 모형을 만들었다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2228절을 읽겠습니다.

 

(22:28) 우리가 말하였거니와 만일 그들이 후일에 우리에게나 우리 후대에게 이같이 말하면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 조상이 지은 여호와의 제단 모형을 보라 이는 번제를 위한 것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한 것도 아니라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 뿐이라

 

이렇게 하여 제단 모형 사건은 해프닝으로 종결됩니다. 비록 요단강을 사이에 두고 동편과 서편으로 나뉘어 살게 되었지만, 한 분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는 한 민족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제단은 하나 밖에 없다는 것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드리는 제단은 하나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합니다. 여호수아 시대에는 실로의 성막이, 그리고 다윗 시대에는 예루살렘 성전이, 그리고 예수님이 오신 이후에는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성전이 되십니다. 실로와 예루살렘의 제단은 물리적인 제단이며 영구히 보존될 수 없는 제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성전 되시는 예수님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영원한 제단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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