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에스겔 23장 36-42절, 주 여호와인 줄 알리라 (23년 8월30일, 김선룡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8-29 17:09    조회 1,319    댓글 0  
 

제목 : “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본문 : 에스겔 23:36-42

찬송가 : 420장 너 성결키 위해


36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오홀라와 오홀리바를 심판하려느냐 그러면 그 가증한 일을 그들에게 말하라 

37 그들이 행음하였으며 피를 손에 묻혔으며 또 그 우상과 행음하며 내게 낳아 준 자식들을 우상을 위하여 화제로 살랐으며 

38 이 외에도 그들이 내게 행한 것이 있나니 당일에 내 성소를 더럽히며 내 안식일을 범하였도다 

39 그들이 자녀를 죽여 그 우상에게 드린 그 날에 내 성소에 들어와서 더럽혔으되 그들이 내 성전 가운데에서 그렇게 행하였으며 

40 또 사절을 먼 곳에 보내 사람을 불러오게 하고 그들이 오매 그들을 위하여 목욕하며 눈썹을 그리며 스스로 단장하고 

41 화려한 자리에 앉아 앞에 상을 차리고 내 향과 기름을 그 위에 놓고 

42 그 무리와 편히 지껄이고 즐겼으며 또 광야에서 잡류와 술 취한 사람을 청하여 오매 그들이 팔찌를 그 손목에 끼우고 아름다운 관을 그 머리에 씌웠도다



오늘 본문은 오홀라와 오홀리바로 비유되는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바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범죄 리스트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시며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두 자매로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에스겔 23:4 그 이름이 형은 오홀라요 아우는 오홀리바라 그들이 내게 속하여 자녀를 낳았나니 그 이름으로 말하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요 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니라


형 오홀라는 북이스라엘을 뜻하는 사마리아, 아우 오홀리바는 남유다를 뜻하는 예루살렘으로 비유를 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이전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대하신 것은 모든 민족의 모범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언약을 세우고, 하나님의 소유, 제사장 나라, 구별된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출애굽기 19:5–6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그 기대는 무참하게도 무너져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기대를 비웃듯이 형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보고도 아우 남유다는 오히려 북이스라엘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에스겔 23:31 네가 네 형의 길로 행하였은즉 내가 그의 잔을 네 손에 주리라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범죄 리스트

그들의 걸어간 길, 범죄함은 이렇습니다.


1. 살인(피를 손에 묻혔으며)(37절) 

2. 우상숭배(37절) 

3. 인신 제사(자녀 희생)(37절) 

4. 위선(안식일을 범하고, 성전을 더럽힘)(38-39절) 

5. 방탕함(40-42절)


에스겔로 하여금 그들을 재판하라고 하십니다. 판결에 앞서 그들의 범죄한 내역을 알려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의 범죄한 내역은 너무도 끔찍합니다.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된다는 기본적인 상식도 없어 보입니다. 사람을 죽이고, 자녀를 죽여 놓고도 아무렇지 않게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예배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에스겔 23:39 그들이 자녀를 죽여 그 우상에게 드린 그 날에 내 성소에 들어와서 더럽혔으되 그들이 내 성전 가운데에서 그렇게 행하였으며


그것으로도 부족하였는지, 범죄하기 위해 이제 사람까지 불러 그들과 방탕한 삶을 살았습니다.


에스겔 23:40 또 사절을 먼 곳에 보내 사람을 불러오게 하고 그들이 오매 그들을 위하여 목욕하며 눈썹을 그리며 스스로 단장하고



그들은 어쩌다 그렇게까지 범죄하게 되었을까?

그들의 범죄함의 원인은 그들의 시선을 하나님께 온전히 두지 못한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했던 제사장 나라가 시선을 주변 나라에 두고 세상에 두니 일어난 일입니다.


신명기 17:16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이사야 31:1–2 

1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지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앙모하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나니 

2 여호와께서도 지혜로우신즉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 그의 말씀들을 변하게 하지 아니하시고 일어나사 악행하는 자들의 집을 치시며 행악을 돕는 자들을 치시리니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주변 강대국을 의지하려 했던 그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에스겔 23:48 이같이 내가 이 땅에서 음란을 그치게 한즉 모든 여인이 정신이 깨어 너희 음행을 본받지 아니하리라


하나는 그들을 하여금 타산지석으로 삼으시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들, 다른 민족들이 정신이 깨어 그들의 음행함을 본받지 않게 하려하심입니다. 

또 하나는 다시금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나님이심을 알도록 하신 것입니다.


에스겔 23:49 그들이 너희 음란으로 너희에게 보응한즉 너희가 모든 우상을 위하던 죄를 담당할지라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이스라엘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과 같은 범죄함에서 멀리 떠나있습니까, 아니면 우리도 그들과 별다른 바가 없습니까?

우리리도 하나님의 택함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베드로전서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니 그들에게 적용된 백성다움의 기준을 우리에게도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오직 하나님만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주인으로 삼고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고 있습니까?


마태복음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이번 한 주는 자녀를 위한 기도회로 모이고 있습니다. 자녀를 위해 어떤 기도를 하나님께 올리고 있는지 유심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영광 받기 위해 자녀가 사용받기를 기도하는지, 아니면 자녀가 잘되기 위해 하나님을 사용하는지, 우리는 분명히 구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인 물질만능주의라는 우상에 우리 자녀를 희생 제물 삼고 하나님께 나아와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면, 우리는 결코 오홀라, 오홀리바와 다르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너희는 공부해라, 엄마가 대신 기도하면 된다”라고, 자녀에게 하나님을 예배함보다, 일타강사의 수업을 우선하게 했다면, 학업이라는 우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는 것입니다.

성공이라는 이름 아래,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과 배려를 가르치지 않았다면, 우리는 자녀들의 손에 피를 묻히는 것에 대한 경각심 또한 가르치지 않은 것입니다.


여러분, 더 늦기 전에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치시를 바랍니다.


신명기 6:4–5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그리고 우리 자녀들이 오직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을 더 예배하는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 가운데 승리하며 살아가기를 위해 오늘도 기도하시길 축원드립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