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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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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5장 1-7절, 형제의 고난을 즐거워하지 말라 (23년 9월3일 월삭기도회,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09-01 00:25    조회 631    댓글 0  
 

제목 : 형제의 고난을 즐거워하지 말라

본문 : 에스겔 25:1-7

찬송가 :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 얼굴을 암몬 족속에게 돌리고 그들에게 예언하라

 

3 너는 암몬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 성소가 더럽힘을 받을 때에 네가 그것에 관하여, 이스라엘 땅이 황폐할 때에 네가 그것에 관하여, 유다 족속이 사로잡힐 때에 네가 그들에 대하여 이르기를 아하 좋다 하였도다

 

4 그러므로 내가 너를 동방 사람에게 기업으로 넘겨주리니 그들이 네 가운데에 진을 치며 네 가운데에 그 거처를 베풀며 네 열매를 먹으며 네 젖을 마실지라 5 내가 랍바를 낙타의 우리로 만들며 암몬 족속의 땅을 양 떼가 눕는 곳으로 삼은즉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6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하여 멸시하며 즐거워하였나니 7 그런즉 내가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다른 민족에게 넘겨주어 노략을 당하게 하며 너를 만민 중에서 끊어 버리며 너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패망하게 하여 멸하리니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1. 암몬 족속을 향한 예언(25:1-2)

 

에스겔 1-24장은 이스라엘의 남왕국 유다와 수도 예루살렘의 우상숭배의 죄를 증거하고, 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제 25-32장은 이방 나라들의 죄악과 그에 해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일 뿐 아니라, 모든 나라와 백성을 조성하시고 다스리시는 창조주 만왕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방 나라들에 대한 예언의 첫 부분으로 암몬 족속의 범죄와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증거되고 있습니다. 에스겔 251-2절을 읽겠습니다.

 

(25: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네 얼굴을 암몬 족속에게 돌리고 그들에게 예언하라

 

하나님은 예루살렘과 유다를 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던 에스겔에게 이제 머리를 오른쪽으로 돌려서 요단강 건너편 북쪽에 있는 암몬 족속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증언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에스겔과 여호야긴 왕이 B.C. 5972차로로 바벨론으로 끌려 간지910개월 10일이 되는 날에 하나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그날의 날짜를 기록하라고 명하였습니다. 241-2절을 읽겠습니다.

 

암몬 족속은 이스라엘 민족과 형제가 되는 민족입니다. 암몬과 모압은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의 조카인 롯의 자손입니다. 창세기 1131절을 읽겠습니다.

 

(11:31)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갈 때에, 아들 아브라함과 며느리 사라와 함께 손자 롯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롯은 데라의 아들인 하란의 아들이었습니다.

데라

아브람

(하갈)

(사라)

-> 이스마엘

-> 이삭

 

-> (에서와) 야곱

 

이스라엘

나홀

(12명 아들 중)

브두엘

 

-> 리브가

 

하란(일찍 사망)

->

(첫딸) -> 모압

(둘째딸) -> 벤암미

암몬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 둘째 딸을 통해 낳은 아들의 후손 -> 암몬 족속

 

암몬 족속은 롯의 큰 아버지인 아브라함의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데라가 하란까지 와서 죽었을 때에, 1) 아브라함은 아버지 데라가 갈데아 우르에서 데리고 나온 롯을 데리고 가나안 땅까지 왔습니다(12:4). 2) 그리고 함께 동거하다가 번성하게 되자, 롯에게 비옥한 땅을 양보했습니다(13:8-9). 3) 롯이 주변의 왕들에게 재산과 가족과 함께 붙잡혀 끌려갔을 때에, 아브라함은 자신의 병사를 동원하여 모두 찾아왔습니다(14:16). 이 정도면 아브라함은 롯의 생명의 은인입니다. 그러니 롯의 후손인 암몬 족속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은혜를 갚아야 마땅합니다.

 

성도 여러분,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고 합당하게 갚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 자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행해 주신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며 주님의 뜻을 행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와 함께 사람 사이에서 은혜를 입은 것은 잊지 말고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기회가 될 때에 은혜를 갚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암몬의 배신(25:3)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판결하시고 심판하실 때에, 암몬 족속이 이를 보고 기뻐하였던 것을 상기 시켰습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이 심판을 당할 때에,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인 암몬 족속은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입었던 은혜를 기억인하고, 애통했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스겔 25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25:3) 너는 암몬 족속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 성소가 더럽힘을 받을 때에 네가 그것에 관하여, 이스라엘 땅이 황폐할 때에 네가 그것에 관하여, 유다 족속이 사로잡힐 때에 네가 그들에 대하여 이르기를 아하 좋다 하였도다

 

예루살렘 성전이 바벨론 제국의 군대에 의해 짓밟혔을 때에, 암몬 족속은 아브라함의 은혜를 기억하고 슬퍼했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땅을 바벨론 군대가 짓밟았을 때에, 암몬 족속은 아브라함의 은혜를 기억하고 이스라엘을 도와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을 때에, 암몬 족속은 눈물을 흘리며 그 안타까움을 표시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슬퍼하는 것 대신 좋아했습니다. 돕기는커녕 방관자로 지켜만 보았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것 대신 아하 좋다라고 외치며 기뻐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웃이 고통을 당할 때에, 좋아하거나 박수를 치거나 방관자로 지켜보는 악한 자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따라서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고난을 당할 때에, 함께 고통하며 함께 슬퍼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 나아가 고난 받는 형제자매들이 고난을 이기며 나갈 수 있는 길을 함께 찾아보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암몬에 내린 심판(25:4-7)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유다와 예루살렘이 환난을 당하는 것을 아하 좋다고 외친 암몬에게 엄중한 심판을 선포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황폐하게 했던 바벨론 제국에게 암몬을 넘겨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바벨론의 군대가 암몬의 영토 가운데에 진을 치고 암몬의 열매와 젖을 약탈하게 하실 것입니다. 254절을 읽겠습니다.

 

(25:4) 그러므로 내가 너를 동방 사람에게 기업으로 넘겨주리니 그들이 네 가운데에 진을 치며 네 가운데에 그 거처를 베풀며 네 열매를 먹으며 네 젖을 마실지라

 

하나님은 암몬 족속이 예루살렘과 유다의 멸망을 즐거워했기 때문에, 그들도 다른 민족에게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패망을 당하게 하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256-7절을 읽겠습니다.

 

(25:6)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이스라엘 땅에 대하여 손뼉을 치며 발을 구르며 마음을 다하여 멸시하며 즐거워하였나니 (7) 그런즉 내가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다른 민족에게 넘겨주어 노략을 당하게 하며 너를 만민 중에서 끊어 버리며 너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패망하게 하여 멸하리니 내가 주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성도 여러분,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고난을 당할 때에, 진심으로 애통하고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진심으로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혹여 믿음의 가정들이 겪는 고통을 즐거운 대화의 주제로 삼지 않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면서 가급적 다른 사람에게 전하지 말고,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도우심을 간절히 구하며, 중보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고난을 당할 때에,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 십자가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형제자매들의 고난을 즐거워한다면, 그것은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조롱하는 죄가 됩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고난을 대신 지셔서, 믿는 자들이 고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고난당하는 형제자매를 위해 하나님 아버지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중보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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