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요한일서 2장 7-8절, 옛 계명과 새 계명 (2023년 10월 5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10-04 22:29    조회 1,232    댓글 0  
 

제목 : 옛 계명과 새 계명

본문 : 요한일서 2:7-9

찬송가 : 293장 주의 사랑 비칠 때에

 

7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쓰는 것은 새 계명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갖고 있던 옛 계명입니다. 이 옛 계명은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었던 말씀입니다.

 

8 그러나 내가 다시 여러분에게 새 계명을 씁니다. 이 새 계명은 하나님께도 참되고 여러분에게도 참된 것입니다. 어둠이 지나가고 이미 참 빛이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9 누구든지 빛 가운데 있다고 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 어둠 속에 있는 것입니다.

 

 

1. 옛 계명(요일 2:7)

 

오늘 본문에서 사도 요한은 교회의 성도에게 새 계명과 옛 계명을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한이 새 계명과 옛 계명을 말할 때, 단순히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구분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편지를 쓸 당시 아직 신약성경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초대교회에서 성경이라함은 구약성경을 의미했습니다. 따라서 요한이 새 계명과 옛 계명을 말할 때, 이것이 신약성경과 구약성경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이해입니다.

 

요한이 말하는 새 계명은 물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셨던 계명인 것은 분명합니다. 예수님 스스로가 새 계명을 제자들에게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334절을 읽겠습니다.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요한은 성도에게 주님께서 선포하신 새 계명은 사실은 그 자체로는 이전부터 알고 있던 계명이라고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구약성경에서 이미 주셨던 계명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속한 사람이라면 교회에서 처음부터 설교자들로부터 들어온 계명이라는 것입니다. 27절을 읽겠습니다.

(요일 2:7)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쓰는 것은 새 계명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갖고 있던 옛 계명입니다. 이 옛 계명은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었던 말씀입니다.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성경에서(구약성경에서) 제일 중요한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율법의 핵심임을 확인해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237-38절입니다.

(22:37)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생명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해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6:5) (38)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으뜸 되는 계명이다. (39) 그리고 둘째 계명도 이와 같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여라.’ (19:18)

 

하나님의 명령은 구약성경이나 신약성경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에서 이것을 확인해 주셨고, 또 자신도 제자들에게 사랑이 최고의 가르침임을 자신의 죽음을 통해서 보여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태초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명령은 동일한 것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먼저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그것이 진리의 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힘을 다해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것이 행복의 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하늘의 영원한 복을 누리게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웃을 사랑할 때 땅에서 번성한 복을 누리게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참 빛과 새 계명(요일 2:8)

 

사도 요한이 증거하는 새 계명은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334절에서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13: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옛 계명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라면, 새 계명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완성입니다.

 

그런데 이 옛 계명은 실행하기가 불가능했습니다. 왜냐면 죄인 된 인간은 실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할 뿐 아니라 이웃도 사랑하지 못합니다.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먹은 사람에게 죄가 들어왔으며, 죄악의 권세에 묶인 사람은 본성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며 이웃을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새 계명에서 예수님은 구약성경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명령 대신,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데,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들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 자만이 너무나 당연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사랑을 받은 자가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교회의 성도에게 이 새 계명을 선포합니다. 그들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옛 계명을 알고 있지만, 예수님이 선포하신 새 계명을 다시 선포하겠다고 말합니다. 28절을 읽겠습니다.

(요일 2:8) 그러나 내가 다시 여러분에게 새 계명을 씁니다. 이 새 계명은 하나님께도 참되고 여러분에게도 참된 것입니다. 어둠이 지나가고 이미 참 빛이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이 새 계명은 하나님께 참되다고 요한은 선포합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제자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이것은 진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성도는 진실로 서로 사랑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실한 사랑을 받고, 진실하게 이웃을 사랑하느 새 계명이 가능한 이유는 어둠의 권세가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참 빛 곧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교회와 성도를 비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제 저와 여러분은 새 계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구약성경의 명령은 지키기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기에 이웃도 사랑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에 오셨습니다.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완전한 공의와 완전한 사랑을 실현하셨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삶에 찾아 오셨습니다. 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여러분은 새 계명을 행할 수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이것이 진실이기에, 이 진실한 사랑을 받은 저와 여러분은 서로 사랑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3.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아직 어둠에 있다(요일 2:9-11)

 

사도 요한은 이제 형제와 자매를 아직도 미워하는 이들에게 도전합니다. 빛 되신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하면서 아직도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아직도 어둠에 있는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빛 가운데 있으면 미움이 물러가기 때문입니다. 29절을 읽겠습니다.

(요일 2:9) 누구든지 빛 가운데 있다고 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 어둠 속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실한 사랑을 받고, 진실하게 이웃을 사랑하는 새 계명이 가능한 이유는 어둠의 권세가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참 빛 곧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교회와 성도를 비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이 자신이 빛 가운데 있다고 말하면, 그것은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형제를 미워한다는 것은 아직 어둠에 있다는 것을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사도 요한을 통해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도전하십니다. 형제와 자매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 빛이신 예수님을 온전히 영접하지 않은 것이라고 진단하십니다. 정말 빛이 임하면 어둠이 사라집니다. 예수님의 영이 우리 가운데 임하시면, 시기와 질투와 미움의 어둠의 영은 떠나기 마련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영접하셨습니까? 빛이신 주님께서 여러분의 삶이 임하셨습니다. 형제와 자매를 미워하고 질투하게 하는 어둠의 영이 여러분의 심령 속에서 떠나기를 축원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