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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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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1장 8-9절,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통곡하는 미가 (2023년 11월 7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11-07 03:53    조회 927    댓글 0  
 

제목 : 재앙 앞에서 통곡하는 미가

본문 : 미가 1:8-9

찬송가 : 363장 내가 깊은 곳에서

 

8 이 때문에 내가 울고 통곡할 것이며 맨발로 벌거벗은 채 다닐 것이다. 내가 늑대처럼 울어대며 타조처럼 통곡할 것이다.

 

9 이는 그 상처가 치유될 수 없으며 유다에까지 퍼졌기 때문이다. 그것이 내 백성의 성문에까지, 예루살렘까지 이르렀다.

 

 

1. 주전 8세기 예언자 미가와 이사야(1:1)

 

주전 8세기에 활동했던 예언자 미가에 대하여 몇 가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시기에 활동했던 예언자들의 명단입니다.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미가.

 

주전 8세기 예언자들: 아모스, 호세아, 이사야, 미가

 

앞의 두 사람 아모스와 호세아는 북 왕국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하여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대언했습니다.

 

그리고 이사야와 미가는 주로 유다 왕국과 예루살렘의 주민들을 위해 예언 활동을 하게 하였습니다.

(미가 1:1) 유다 왕들인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때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것입니다.

 

미가가 어떤 인물인가 찾으시는데요, 인터넷에서 화가들이 그린 이미지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미가는 자주 이사야와 비교하게 됩니다.

 

(그림. 이사야) (그림. 미가)

 

이사야

미가

출신지

예루살렘(남유다 수도)

모레셋(예루살렘 남서쪽40km)

가문/직업

다윗의 후손 왕족

(웃시야 왕 사촌)

가난한 농부로 추정

(부모 알 수 없음)

통치자

웃시야-요담-아하스-히스기야

요담-아하스-히스기야

예언시기

주전 745-695

주전 730-690

예언대상

유다와 예루살렘

유다와 예루살렘 (북사마리아)

 

이와 같이 미가와 이사야는 여러 가지 면에서 대비가 되는 예언자들입니다. 이사야는 왕족 출신이었다면, 미가는 시골 출신의 가난한 농부였습니다. 이사야는 열방의 죄악과 함께 유다와 예루살렘의 죄악을 고발했습니다. 반면에 미가는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일어나는 불의와 부패를 고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두 예언자들을 통해 선포하신 예언의 핵심은 일치합니다: 1) 죄악에 빠진 유다와 예루살렘을 향해 하나님의 강력한 심판이 임할 것을 예언했습니다. 2) 메시아가 오셔서 심판당한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구원하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날 당신의 종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핵심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언제가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죄악을 심판하시며, 죄 중에 그리스도를 통해 죄를 고백하고 죄 사함을 받은 사람들은 구원해 주십니다.

 

 

2. 미가의 통곡(1:8-9)

 

이사야와 함께 미가는 자신의 예언 활동 중에 비극적인 사건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미가는 주전 722년 북 왕국 이스라엘이 앗시리아 제국에 의해 멸망당했을 때 예언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주전 701년 앗시리아 제국의 산헤립이 남 유다 왕국을 침공하고 황폐하게 만드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비극적인 사건

주전 722년 북 왕국 이스라엘이 앗시리아 제국에 의해 멸망당함

주전 701년 남 왕국 유다가 앗시리아의 산헤립이 남 유다 침공

 

북 왕국은 멸망을 당하고 남 왕국은 이방의 군대에게 짓밟히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하나님은 미가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돌들을 예루살렘에 쏟아 부으시며 우상들을 산산조각 내며 예물들을 불에 따버릴 것을 믿습니다. 16-7절을 읽겠습니다.

(미가 1:6) “그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판의 폐허같이 만들며 포도원 세울 자리같이 만들 것이다. 내가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 붓고 그 기초를 드러낼 것이다. (7) 그 모든 우상들은 산산조각이 날 것이고 바쳐진 예물들은 다 불에 타버릴 것이며 그 모든 우상들을 내가 다 부숴 버릴 것이다. 매춘의 대가로 모았으니 그것들이 다시 매춘의 대가로 나갈 것이다.”

 

미가는 이렇게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분노와 심판을 선포한 후에 어떤 마음을 가지고 어떻게 자신이 선포한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했을까요?

 

예루살렘이 돌에 맞고 불에 타서 심판을 받는 것을 예언하고, 이것이 이루어지기를 믿고 감사와 찬양을 드렸을까요? 아니면 잘 된 것이라고 박수를 치겠습니까? 아니겠지요. 18절을 읽겠습니다.

(1:8) 이 때문에 내가 울고 통곡할 것이며 맨발로 벌거벗은 채 다닐 것이다. 내가 늑대처럼 울어대며 타조처럼 통곡할 것이다.

 

8절에서 미가는 이 때문에자신이 울고 통곡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 때문은하나님의 심판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루살렘과 유다를 심판하실 것을 깨닫고, 그것이 임박하게 닥칠 것을 알면서, 미가는 울며 통곡하고 맨발로 벌거벗은 채로 다닐 것을 예고했습니다. 자신은 늑대처럼 울어대며 통곡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미가가 애곡하고 통곡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이미 하나님의 심판이 유다 전역에 임했으며, 이제 예루살렘에까지 이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19절을 읽겠습니다.

(1:9) 이는 그 상처가 치유될 수 없으며 유다에까지 퍼졌기 때문이다. 그것이 내 백성의 성문에까지, 예루살렘까지 이르렀다.

 

성도 여러분,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터인데, 하나님의 사람은 그 심판이 임할 것을 생각하면서, 울며 통곡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확실하고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심판을 받게 될 영혼들을 위해 애곡하고 통곡해야 합니다.

 

심판 받을 영혼들을 위해 애곡하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실행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그래서 심판 전에 심판 받아야 마땅한 영혼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주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세상의 영혼들이 심판 받아 저주 가운데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여기서 우리가 잠시 생각할 하나님은 그 마지막 심판을 연기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를 간구하는 것입니다. 온 세상을 위한 유월절 어린 양 되시는 예수님의 보혈을 믿는 것입니다. 출애굽 당시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이스라엘의 장자들이 구원을 얻은 것처럼,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최후 심판이 있을 때에,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심판에서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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