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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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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 5장 1-4절, 유다의 멸망과 메시아의 도래 (2023년 11월 20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11-20 02:11    조회 856    댓글 0  
 

제목 : 유다의 멸망과 메시아의 도래

본문 : 미가 5:1-4

찬송가 : 105장 오랫동안 기다리던

 

1 오 딸 군대여, 군사를 모아라. 우리가 포위를 당했으며, 그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사람의 뺨을 막대기로 칠 것이다.

 

2 “그러나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비록 네가 유다 족속들 중 아주 작지만 이스라엘을 다스릴 사람이 너로부터 나올 것이다. 그의 근본은 먼 옛날, 아주 오랜 옛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3 그러므로 해산 중인 여인이 아이를 낳을 때까지는 그분께서 그들을 버려두실 것이지만 그 후에는 그 형제들 가운데서 남은 사람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돌아올 것이다. 4 그가 여호와의 능력으로 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고귀함으로 일어나서 자기 양 떼를 먹일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안락하게 살게 될 것이니 이는 그의 위대함이 땅 끝까지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1. 예루살렘과 유다의 멸망을 예언(5:1)

 

하나님은 미가를 통해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멸망을 선포하셨습니다. 미가는 이미 312절에서 유다의 지도자들의 죄악을 고발하면서,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도성과 성전을 갈아엎으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미가 3:12) 그러므로 너희 때문에 시온은 밭처럼 갈아엎음을 당할 것이며 예루살렘은 폐허가 되고 성전이 있는 산은 수풀에 뒤덮일 것이다.

 

미가는 5장에서 구체적으로 유다의 멸망을 예언합니다. 그런데 미가는 먼저 이스라엘의 군대가 군사를 모으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멸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51절을 먼저 읽겠습니다.

(미가 5:1) 오 딸 군대여, 군사를 모아라. 우리가 포위를 당했으며, 그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사람의 뺨을 막대기로 칠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군대를 준비하고 군사를 모으면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기 전에 유다가 완전하게 멸망당할 것을 예언합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군대에 의해 예루살렘이 포위를 당하게 됩니다.

 

1절 후반절에서 미가는 이방의 군대가 이스라엘의 통치자의 빰을 막대기로 친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가 당한 수치스러운 사건을 예언합니다. 열왕기하 251-3절을 읽겠습니다.

(왕하 25:1) 시드기야 9년 열째 달 10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진격해 진을 치고 그 주위에 공격용 성벽을 쌓았습니다. (2) 그리하여 예루살렘 성은 시드기야 왕 11년까지 계속 포위돼 있었습니다. (3) 넷째 달 9일 성안에 기근이 극심해 그 땅 백성들이 먹을 양식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예루살렘은 2년 동안 포위를 당하게 되었고, 성 안의 백성들에게 먹을 양식이 모두 떨어졌습니다. 2년이 지나면서 예루살렘 도성의 성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외국 군대의 지휘관들은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와서,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아를 결박하여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갔습니다. 열왕기하 256-7절입니다.

(왕하 25:6) 그들이 시드기야 왕을 잡아 립나의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가니 그가 거기서 시드기야를 심문하고 (7)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이고 시드기야의 눈을 빼고 청동사슬로 묶은 뒤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림)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 바벨론으로 끌려감으로 유다 왕조는 막을 내렸습니다. 솔로몬 왕 이후에 20명의 왕이 유다를 다스렸는데, 우상숭배의 죄에 빠진 왕실을 심판하셔서, 다윗 왕조를 마감하셨습니다.

(그림)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그래서 불의를 행하는 자는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가 선택했던 예루살렘을 심판하셨습니다. 오늘날 모든 나라와 민족이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입니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에,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내려질 것입니다.

 

 

2. 구원자 메시아의 도래(5:2)

 

51절이 유다 왕국과 다윗 왕조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라면, 2절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구원자 메시아에 대한 예언입니다. 유다는 망했지만 이스라엘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은 오히려 더 분명하게 선포되었습니다. 미가는 하나님께서 유다의 고을 중에 베들레헴을 선택하셔서,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메시아가 태어나게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52절을 읽겠습니다.

(5:2) “그러나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비록 네가 유다 족속들 중 아주 작지만 이스라엘을 다스릴 사람이 너로부터 나올 것이다. 그의 근본은 먼 옛날, 아주 오랜 옛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들레헴(Bethlehem)빵의 집이라는 뜻이며, 에브라다(Ephrathah)는 베들레헴의 옛 지명으로, “열매가 많다,” “풍요롭다(fruitful)”는 뜻입니다.

 

베들레헴(Bethlehem) - “빵의 집

에브라다(Ephrathah) - 베들레헴의 옛 지명. “열매가 많다,” “풍요롭다(fruitful)”는 뜻

 

하나님은 다윗의 고장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이 태어날 것을 미가를 통해 알려주셨습니다. 온 인류를 구원할 생명의 떡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바로 베들레헴빵의 집에서 나오셨습니다.

 

미가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실 메시아는 그 근본이 먼 오랜 옛날이라고 증거합니다. 개역개정은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고 증거합니다.

 

메시아의 근본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개역개정)

 

예수님은 육체로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지만, 그의 근본은 태초에 혹은 영원에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으로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고 증언합니다. 요한복음 11절을 보겠습니다.

(1:1) 태초에 말씀이 계셨습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신 예수님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육체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심으로 다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셨습니다.

 

 

3. 메시아의 통치(5:4)

 

미가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메시아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평안을 누리게 될 것이며, 메시아를 통해 열방에 평화가 온다고 예언했습니다. 54절을 읽겠습니다.

(5:4) 그가 여호와의 능력으로 자기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고귀함으로 일어나서 자기 양 떼를 먹일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안락하게 살게 될 것이니 이는 그의 위대함이 땅 끝까지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4절에서 미가는 메시아가 자기의 양 떼를 먹일 것이며, 그의 위대한 지혜와 능력이 땅 끝까지 미칠 것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까지 미치게 되었음을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이제 온 세상에 퍼져서, 열방이 구원을 얻는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오늘도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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