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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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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9:1-8, 주님의 권세 (2023년 12월 18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3-12-18 01:37    조회 935    댓글 0  
 

20231218일 월요일

제목 : 주님의 권세

본문 : 마태복음 9:1-8

찬송가 : 260장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1 예수께서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자기 마을로 돌아오셨습니다. 2 사람들이 중풍 환자 한 사람을 자리에 눕힌 채 예수께 데려왔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안심하여라. 네 죄가 용서받았다.”

 

3 이것을 보고 몇몇 율법학자들이 속으로 말했습니다. ‘저 사람이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구나.’ 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알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런 악한 생각을 품고 있느냐? 5 ‘네 죄가 용서받았다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는 말 중에 어떤 말이 더 쉽겠느냐?

 

6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그리고 예수께서 중풍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집으로 가거라.” 7 그러자 그 사람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8 이를 보고 무리는 두려워하며 이런 권세를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1. 네 죄가 용서받았다(9:1-2)

 

예수님은 갈릴리 호수 동쪽 가다라 지방에서 귀신을 쫓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더러운 귀신들이 집단으로 두 사람에게 들어갔는데, 두 사람은 무덤 사이에 살면서 사람들을 두렵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 속에 들어가 있는 귀신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귀신들의 돼지 떼에게 들어가게 하셨고, 돼지들이 바다로 달려가 물에 몰사했습니다.

 

이 기적을 행하신 예수님은 배를 타고 다시 갈릴리 서쪽 본래 사역하시던 마을 가버나움으로 돌아오셨습니다. 마태복음 91절을 읽겠습니다.

(9:1) 예수께서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자기 마을로 돌아오셨습니다.


 (그림)

 

가버나움에 도착하자 예수님을 기다렸던 사람들이 중풍 환자 한 사람을 침상에 뉘인 채 예수님께 데려왔습니다. 그를 데려온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이 중풍 환자를 치료해 주실 것을 믿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의 믿음을 보시고 누워있는 중풍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92절을 읽겠습니다.

(9:2) 사람들이 중풍 환자 한 사람을 자리에 눕힌 채 예수께 데려왔습니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얘야, 안심하여라. 네 죄가 용서받았다.”

 

예수님은 중풍 환자에게 사람들이 기대하지 않았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개역개정에 보면 얘야, 안심하여라, 네 죄가 용서받았다.” 먼저 예수님은 이 환자를 얘야라고 부르셨습니다.

 

얘야” <-- 헬라어 τέκνον(테크논)” -- “자녀(child)” “아들(son)”

 

이 단어는 헬라어 원어성경에 τέκνον(테크논)”으로 되어 있고, “자녀(child)” 혹은 아들(son)”로 번역됩니다. 자기 자녀가 아니더라도 사랑하는 자를 부를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이러한 의미를 살려서 번역하자면, 예수님은 이 환자를 나의 사랑하는 자여라고 부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환자를 나의 사랑하는 자여라고 부르시면서, 이 사람에게 두 가지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첫째는 안심하라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네 죄가 용서받았다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예수님은 이 환자를 사랑하셨고, 그래서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안심하라고 하셨고, 더 나아가 이 환자의 죄가 용서되었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아침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하여 나의 사랑하는 아들혹은 나의 사랑하는 딸로 부르시기를 축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를 나의 자녀라고 특별하게 부르시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로 부르시는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안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두려운 일을 만나고 고통을 당하게 되었을 때, 두려워말고 안심하라고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더 놀랍고 감사한 것은 하나님은 오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믿는 우리에게 네 죄가 용서되었다고 선포하십니다. 죄는 인간의 행복을 가로막는 최고의 적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최고의 고민과 과제는 죄의 권세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믿을 때, 우리는 비로소 죄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주님의 십자가의 은총에 감사드리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안심하라 네 죄가 용서되었다고 선포하십니다.

 

 

2. 율법학자들의 반응과 주님의 질문(9:3-5)

 

예수님이 중풍 환자에게 네 죄가 용서되었다고 선언하시자, 율법학자 몇 사람이 속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만이 죄를 용서하시는데, 예수님이 이 환자의 죄를 용서한다고 선포하셨기 때문입니다. 93절을 읽겠습니다.

(9:3) 이것을 보고 몇몇 율법학자들이 속으로 말했습니다. ‘저 사람이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구나.’

 

이들의 속마음을 아시는 예수님은 그들의 생각을 악하다고 평가하시면서, 그들에게 아주 특별한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94-5절을 읽겠습니다.

(9:4)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알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런 악한 생각을 품고 있느냐? (5) ‘네 죄가 용서받았다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는 말 중에 어떤 말이 더 쉽겠느냐?

 

예수님은 네 죄가 용서받았다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는 말 중에 어떤 말이 쉽겠냐고 물으셨습니다. 죄를 용서한다는 것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고, 하나님이 사람에게 능력을 주시면 사람이 기적을 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어나 걸어가라고 말하는 것이 쉬울 것 같습니다. 반대로 죄가 용서되는 것은 사람에게 보이는 것이 아니고, 일어나 걷는 것은 보여져야하는 것이기에, ‘죄가 용서받았다고 말하는 것이 쉬울 것도 같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두 말이 다 가능함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능력으로 주저앉은 자들이 일어나 걷게 되는 줄 믿습니다.

 

 

3. 예수님의 응답(9:6-8)

 

예수님은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율법학자들과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권세를 증거하셨습니다. 자신이 죄를 용서하는 권세가 있음을 증거 하시기 위해, 중풍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96절을 읽겠습니다.

(9:6)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가지고 있음을 너희에게 알려 주겠다.” 그리고 예수께서 중풍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집으로 가거라.”

 

예수님은 자신에게 죄를 용서하는 권세가 있음을 증거하시려고, 중풍 환자에게 일어나 자리를 들고 집으로 가라고 명하셨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7-8절을 읽겠습니다.

(9:7) 그러자 그 사람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8) 이를 보고 무리는 두려워하며 이런 권세를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놀랍게도 그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일어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중풍 병자가 치유되는 기적을 행하신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권세를 주신 것을 확인했습니다. 예수님에게 병을 치유하는 권세와 함께 죄 사함의 권세가 함께 하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 예수님에게 하늘의 권세가 주어졌습니다.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권세를 가지고 계십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저와 여러분의 죄가 용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병든 자들이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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