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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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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2장 1-4절, 왕과 통치자들(King and Princes) (2024년 3월 1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3-01 01:49    조회 281    댓글 0  
 

제목 : 왕과 통치자들(King and Princes)

본문 : 이사야 32:1-4

찬송가 :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1 보라. 한 왕이 정의로 통치하고 귀족들이 공의로 다스릴 것이다. 2 모든 통치자들이 바람을 피할 곳처럼, 폭풍을 피할 곳처럼, 광야의 시냇물처럼, 사막의 큰 바위 그늘처럼 될 것이다.

 

3 그때 감찰하는 관리는 더 이상 눈을 닫지 않을 것이고 심리하는 관리는 귀를 기울여 들을 것이다. 4 경솔한 사람의 마음은 올바른 분별력을 갖게 되고 어눌한 사람의 혀는 유창하고 또렷한 발음을 낼 것이다.

 

 

1. 한 왕(a king)의 정의와 통치자들(princes)의 다스림(32:1)

 

이번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 동안 이사야 28-31장의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는데, 각 장의 1절마다 재앙이 있을 것이다라는 선포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자녀를 위한 기도회로 모였는데, 새벽마다 재앙이 있을 것이다!”라는 말씀이 사실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자녀들을 위해 기도회로 모이면, 자녀들을 축복하는 말씀이 있어야 하는데, 계속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을 선포해야했습니다.

(28:1) ! 너희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교만의 면류관아! 에브라임의 술꾼들아!

(29:1) ! 너희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아리엘아, 아리엘아, 다윗이 진을 쳤던 성읍아!

(30: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 재앙이 있을 것이다. 고집불통 자식들아!

(31:1) ! 너희에게 재앙이 있을 것이다. 도움을 청하러 이집트에 내려가고 ... 여호와의 도움은 구하지도 않는 사람들아!

 

성도 여러분, 지난 4일 동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 심판을 피할 자가 하나도 없음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된 줄 믿습니다. 이렇게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설 때, 인간은 절망을 경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인간을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평안으로 인도할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1) 왕의 통치(the King’s reign)

 

이사야는 28-31장에 걸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재앙과 절망을 선포한 후에, 오늘 본문 32장에서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이러한 재앙과 심판을 반전시기를 말씀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재앙과 심판으로 충만한 인간의 역사에 어떤 반전이 있을 것인지, 그리고 구체적으로 누구를 통해서 어떠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인지 이사야는 증거하고 있습니다. 321절을 먼저 읽겠습니다.

 

이사야는 유다의 왕과 신하들과 백성에게 보라라고 외칩니다. 하나님의 역사의 개입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려지기 때문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새 나라가 시작되는 것을 보라!”고 말씀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사야는 재앙과 심판의 절망 속에서 무엇을 보라고 외치고 있나요? 1절 앞부분을 읽겠습니다.

(32:1) 보라. 한 왕이 정의로 통치하고 ...

 

. 이사야는 보라고 명하면서, 믿는 자들에게 한 왕을 주목하게 합니다. 불법과 불의로 세상에 하나님의 재앙이 임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한 왕을 보내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왕을 통해 이스라엘과 열방에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가 온전히 실현되게 하십니다.

 

정의로 세상을 통치하는 이 한 왕은 누구일까요? 성경은 이 한 왕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다고 증거합니다. 한 왕은 완전한 공의의 왕으로 세상에 나타나신다고 예언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받아야할 재앙과 심판이 찾아왔을 때에, 우리는 어떻게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우리의 영혼에 성령의 불이 임하시고, 어떻게 세상에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 될 수 있을까요? , 바로 다윗의 후손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게 될 때, 하나님의 공의가 온전히 실현될 것을 믿습니다.

 

2) 통치자들의 다스림(the rule of princes)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 정의 가운데 통치하게 되면, 왕이 자녀들이나 신하들도 왕을 따라 공의로 자신들에게 맡겨진 일들을 치리하게 됩니다. 1절을 다시 읽겠습니다.

(32:1) 보라. 한 왕이 정의로 통치하고 귀족들이 공의로 다스릴 것이다. /

Behold, a king will reign in righteousness, And princes will rule with justice.

 

1절에서 한 왕은 히브리 원어로 멜렉(melek)”인데, 영어로 “King()”으로 번역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을 의미합니다. “귀족들은히브리 원어로 사르(sar)”인데, 영어로 “Princes(왕자들)”입니다.

 

* 한 왕 = () 멜렉(melek), () king

* 귀족들 = () 사르(sar), () princes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 정의 가운데 통치하게 되면, 왕의 자녀들이나 신하들도 왕을 따라 하나님의 공의 안에서 세상을 다스리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왕이시라면, 저와 여러분은 왕자들 혹은 공주들 혹은 예수님이 세우신 통치자들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와 공의와 사랑으로 하늘과 땅과 만물을 통치하십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은 주님이 맡겨주신 지역과 영역에서 예수님이 가지셨던 사랑과 공의와 지혜와 능력으로 다스려야 할 줄 믿습니다.

 

 

3. 하나님 나라의 통치자들(32:2-4)

 

이사야는 한 왕(king)이 세우신 통치자들(princes)이 어떤 사명을 가지고 세상을 다스려야 하는지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왕을 따라서 세상의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아보아주는 봉사자 곧 사역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322절을 읽겠습니다.

(32:2) 모든 통치자들이 바람을 피할 곳처럼, 폭풍을 피할 곳처럼, 광야의 시냇물처럼, 사막의 큰 바위 그늘처럼 될 것이다.

 

왕이 통치권을 맡긴 종들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바람을 피할 곳이 되어야 합니다. “폭풍을 피할 곳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 풍파가 불어 닥칠 때, 사람들이 바람과 폭풍을 피할 보호소가 되어야 합니다. 광야와 같은 세상의 길을 걸어가는 자들에게 광야의 시냇물이 되어야 하며, 사막의 큰 바위 그늘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누가 왕의 왕자들인가요? 바로 저와 여러분이 왕이신 예수님께서 세우신 왕자들, princes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세상에서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고 어떤 사역을 기쁨으로 펼쳐야 할까요? . 저와 여러분이 세상에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바람을 피할 곳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폭풍을 피할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마른 광야의 길에서 발견한 샛 물이 되며, “큰 바위 그늘이 될 줄을 믿습니다.

 

이사야는 왕이 세운 통치자들이 눈을 열어서 볼 것이며, 귀를 기울여 들을 것임을 선포했습니다. 악한 왕이 세운 통치자들은 그들의 왕을 따라서 고통당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지 않습니다. 가슴 아픈 일들을 들어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의 신하들은 그 왕을 따라서 눈과 귀를 열고 하나님 백성의 고통을 보고 듣습니다. 323절을 읽겠습니다.

(32:3) 그때 감찰하는 관리는 더 이상 눈을 닫지 않을 것이고 심리하는 관리는 귀를 기울여 들을 것이다.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눈과 귀가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라고 하시는 일들을 보고, 하나님께서 들으라고 하시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세상에서 고통당하고 절망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는 왕이 세운 하나님의 종들이 분별력을 갖추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고 확신있게 증거하게 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324절을 읽겠습니다.

(32:4) 경솔한 사람의 마음은 올바른 분별력을 갖게 되고 어눌한 사람의 혀는 유창하고 또렷한 발음을 낼 것이다.

 

성도 여러분,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님 되시는 예수님께 충성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만왕의 왕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에 충성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왕 되신 우리 주님께서 맡기신 영광의 사역을 위해, 주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부어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의 인치심과 충만하심으로 분별력을 갖추게 될 줄 믿습니다. 말이 어눌한 사람의 혀가 푸리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줄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유창하고 또렷한 말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주님의 종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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