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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일상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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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 2장 1-7절. 룻이 그분을 만나다(24년 7월 26일, 이성민 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07-26 06:31    조회 95    댓글 0  
 

2024726일 금요일

제목 : 룻이 그분을 만나다

본문 : 룻기 2:1-7

찬송가 :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1 나오미에게는 남편 쪽 친척으로 엘리멜렉 가문 가운데 큰 부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 이름은 보아스였습니다. 2 모압 여자 룻이 나오미에게 말했습니다. “밭에 갔다 오겠습니다. 누군가 제게 잘 대해 주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을 따라가 이삭을 주워 오겠습니다.” 그러자 나오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내 딸아, 잘 갔다 오너라.”

 

3 그러자 그녀는 밖으로 나가 추수하는 사람들을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도 그녀가 일하고 있던 곳은 엘리멜렉의 친척인 보아스의 밭이었습니다. 4 바로 그때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 도착해 추수하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시기를 원한다!”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주인어른께 복 주시기를 빕니다.” 5 보아스가 추수하는 사람들의 감독에게 물었습니다. “저 젊은 여자는 누구요?” 6 추수하는 사람들의 감독이 대답했습니다. “나오미와 함께 모압에서 나온 그 모압 여자입니다. 7 그녀가 추수하는 사람들을 따라가며 이삭을 줍게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밭에 나가 아까 잠깐 집에서 쉰 것 외에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저렇게 계속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1. 나오미와 룻의 귀환(2:1-2)

 

나오미는 며느리 모압 여인 룻을 데리고 남편의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습니다. 10년 전에 나오미는 남편 엘리멜렉과 두 아들 말론과 기룐과 함께 베들레헴을 떠나 모압 땅으로 이주했었습니다. 유대 땅 베들레헴에 심각한 흉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오미는 10년 만에 남편과 두 아들을 잃어버리고 이방 여인인 며느리 룻을 데리고 고향에 나타났습니다.

엘리멜렉-나오미 -->

(모압에서 --> 베들레헴으로 귀환)

말론-오르바(모압여인)

기룐-(모압여인)

 

베들레헴에 10년 전에 떠난 엘리멜렉이 망했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엘리멜렉의 아내 나오미가 돌아왔는데, 엘리멜렉과과 두 아들을 죽었고, 둘째 며느리가 함께 왔는데, 모압 여인이고 이름은 룻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사람들은 룻을 알게 되면서, 비록 롯이 모압 여인이지만, 나오미 노년에 그녀를 돌보아야할 며느리 룻이 함께 있어서 좋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제 나오미와 룻은 베들레헴에서 힘겨운 삶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당장 먹어야할 양식이 없었습니다. 다행이 두 여인이 베들레헴에 도착한 때는 보리를 추수할 시기였습니다. 룻은 어머니와 자신을 위해서 양식을 구해야만 했습니다.

 

2장을 시작하면서 룻기는 나오미와 룻과 함께 룻기의 주연이 될 사람을 소개합니다. 바로 보아스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척으로 베들에헴에서 큰 부자로 살고 있었습니다. 21절을 읽겠습니다.

(2:1) 나오미에게는 남편 쪽 친척으로 엘리멜렉 가문 가운데 큰 부자가 하나 있었는데 그 이름은 보아스였습니다.

 

모압에서 온 며느리 룻은 양식을 구하러 나섰습니다. 룻은 어머니 나오미에게 보리밭에 나가서 선한 사람을 만나 그의 도움을 받아 보리 이삭을 주워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오미는 이제 룻을 로 부르면서, 평안히 다녀오라고 응답해 주었습니다. 22절을 읽겠습니다.

(2:2) 모압 여자 룻이 나오미에게 말했습니다. “밭에 갔다 오겠습니다. 누군가 제게 잘 대해 주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을 따라가 이삭을 주워 오겠습니다.” 그러자 나오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내 딸아, 잘 갔다 오너라.”

 

성도 여러분, 사람이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은 살 길을 열어주십니다. 전혀 어려운 소리를 하지 못했던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면, 우리는 적극적인 행동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철저히 믿고 의지하면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자에게 길을 열어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보아스가 룻에게 나타나다(2:3-7)

 

룻은 어머니를 집에 두고 보리 이삭을 줍기 위해서 사람들을 따라 보리가 심겨진 밭을 찾아다녔습니다. 룻이 보리 이삭을 줍게 된 밭은 시아버지 엘리멜렉의 친척인 보아스 소유의 밭이었습니다.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고 있을 때, 보아스는 타지에 갔다고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습니다. 룻기 23-4절을 읽겠습니다.

(2:3) 그러자 그녀는 밖으로 나가 추수하는 사람들을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도 그녀가 일하고 있던 곳은 엘리멜렉의 친척인 보아스의 밭이었습니다. (4) 바로 그때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 도착해 추수하는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시기를 원한다!”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주인어른께 복 주시기를 빕니다.”

 

4절을 보면 베들레헴에 도착한 보아스는 밭에서 추수하는 자기 종들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하시기를 원한다.” 이에 그의 종들도 주인 보아스를 축복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주인어른께 복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기에서 보면 보아스는 단지 재물이 많은 부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의 복을 사람들에게 선포하는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보아스는 낯선 젊은 여인이 자기 밭에서 이삭을 줍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는 추수하는 종들을 거느리는 감독에게 새로운 여인이 누구인지 물었습니다. 감독은 보아스에게 그 여인이 나오미와 함께 모압에서 온 며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25-7절을 읽겠습니다.

(2:5) 보아스가 추수하는 사람들의 감독에게 물었습니다. “저 젊은 여자는 누구요?” (6) 추수하는 사람들의 감독이 대답했습니다. “나오미와 함께 모압에서 나온 그 모압 여자입니다. (7) 그녀가 추수하는 사람들을 따라가며 이삭을 줍게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밭에 나가 아까 잠깐 집에서 쉰 것 외에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저렇게 계속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룻은 어머니와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아침부터 쉬지 않고 열심을 다해 이삭을 줍고 있었습니다. 감독은 보아스에게 이삭을 줍는 모압 여인 룻에 대하여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세상의 일을 할 때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흠 잡을 데 없을 만큼 성실히 일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보다 몇 갑절 성실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3060100배의 복을 주십니다. 그렇게 성실하여 하나님의 복을 받게 될 때,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게 될 줄 믿습니다.

 

 

3. 보아스가 룻을 축복하다(2:8-13)

 

보아스는 모압 여인 룻을 보호해야 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모압에서 죽은 자기 친척 엘리멜렉의 며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보아스는 룻을 딸이라부르며, 자신의 밭에서 이삭을 줍고 자신의 여종들과 함께 있으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룻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고, 물로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28-9절을 읽겠습니다.

(2:8) 그러자 보아스가 룻에게 말했습니다. “내 딸이여, 내 말을 들어 보시오. 다른 밭에 가서 이삭을 줍지 말고 여기서 멀리 가지도 말고 여기 내 여종들과 함께 일하시오. (9) 사람들이 추수하는 이 밭을 잘 살피며 따라 다니시오. 내가 사람들에게도 당신을 건드리지 말라고 말해 두었소. 그리고 목이 마르면 가서 젊은이들이 채워 놓은 물병에서 물을 따라 마셔도 되오.”

 

룻은 보아스의 환대에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그저 땅에 얼굴을 대고 감사했습니다. 자신이 이방 여인인데도 불구하고 환대해 주는 것에 감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10절을 읽겠습니다.

(2:10) 이 말에 룻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말했습니다. “내가 이방 사람인데도 어째서 친절을 베풀어 주시고 돌봐 주십니까?”

 

보아스는 룻이 얼굴을 땅에 대고 감사의 말을 전하자, 룻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했습니다. 룻이 홀로 된 죽은 남편의 어머니 나오미를 섬기려고, 부모와 고향을 떠나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유대 땅 베들레헴에 와서 살고 있는 것에 대해 여호와 하나님께서 갚아주실 것을 선포했습니다. 211-12절을 읽겠습니다.

(2:11) 보아스가 대답했습니다. “남편이 죽은 후 당신이 시어머니에게 한 일에 대해 모두 들었소. 당신의 부모와 고향을 떠나 알지도 못하는 민족과 함께 살려고 온 것 말이오. (12) 여호와께서 당신의 행실에 대해 갚아 주실 것이오. 당신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날개 아래로 보호받으러 왔으니 그분께서 당신에게 넉넉히 갚아 주실 것이오.”

 

12절에서 보아스가 룻을 축복하는 내용을 보면, 제사장이나 예언자가 축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날개 아래로 보호받으러 왔느니 그분께서 당신에게 넉넉히 갚아 주실 것입니다.”

 

보아스는 예수님처럼 혹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룻을 축복하고 보호하고 사랑합니다. 룻에게 내 딸이여라고 선언하고, 자기의 밭에서 머물라하였고, 악한 자들로부터 보호한다고 하시고, 목이 마르면 언제라도 자신의 집에 준비된 물을 마시라고 했습니다.

 

보아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처럼 혹은 예언자처럼 룻을 축복하자, 룻은 하나님께 응답하듯이 보아스에게 은총과 사랑을 구하였습니다. 213절을 읽겠습니다.

(2:13) 룻이 말했습니다. “내 주여, 내가 당신 앞에서 은총을 얻기 원합니다. 내가 당신의 여종들만도 못한데 나를 위로해 주시고 이 여종에게 다정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룻도 보아스에게 예수님 혹은 하나님에게 하듯이 간구했습니다. 보아스가 내 딸아라고 자신을 부르자 룻은 보아스를 내 주님이라고 불렀습니다. 보아스로부터 은총을 얻기를 원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로해 주시고 다정하게 말씀해 주신 사랑에 감사들 드렸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에서 보아스와 룻의 대화는 단순히 부자 유대인과 가난한 이방 여인의 대화로 이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여기서 보아스는 유대인을 넘어서 이방인까지도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께서 오늘 보아스의 말로 우리를 축복해 주십니다. “내 딸들아부르시며,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장막에 거하라고 축복하십니다. 악한 자들이 손도 대지 못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목마른 자들은 예수님께 나아와 생수를 마시라고 축복하십니다.

 

모압 여인 룻에게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악한 죄인인 저와 여러분의 모습을 봅니다. 룻이 보아스에게 한 고백은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시고 부활하신 우리 주님 예수님의 은총과 사랑을 간구하는 저와 여러분의 기도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주님께 룻이 고백한 것처럼 부활하신 예수님을 향하여 나의 주님이라고 부르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540)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1, 2, 3)

 

(1)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랑한단 말일세

믿는 맘으로 주께 가오니 나를 영접하소서

(후렴) 내가 매일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가오니

구세주의 흘린 보배 피로써 나를 정케 하소서

 

(2) 주여 넓으신 은혜 베푸사 나를 받아 주시고

나의 품은 뜻 주의 뜻 같이 되게 하여 주소서

(후렴) 내가 매일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가오니

구세주의 흘린 보배 피로써 나를 정케 하소서

 

(3)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어찌 아니 기쁠까

주의 얼굴을 항상 뵈오니 더욱 친근합니다

(후렴) 내가 매일 십자가 앞에 더 가까이 가오니

구세주의 흘린 보배 피로써 나를 정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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