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 에 동의합니다.
성은 일상의 말씀
HOME  |  오늘의 양식  | 성은 일상의 말씀


창세기7장1-9절, 홍수(2022년5월8일, 이현준 전도사)  
   성은교회   작성일 22-05-08 03:22    조회 1,861    댓글 0  
 

제목 : 홍수

본문 : 창 7:1-9

찬송가 :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1. 구원의 방주

 

여러분 방주는 두 가지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심판이 있을 것이란 의미가 있고, 다른 하나는 믿음으로 순종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심판과 구원의 이미지가 방주에 동시에 담겨 있는 것입니다.

 

나는 그런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구원을 얻기 위한 나의 방주를 짓고 있는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벗어나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를 우리가 누리기 위해선, 우리가 그 구원의 방주에 타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런 방주를 지으면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노아가 방주를 왜 짓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심판을 계획하시는 그 와중에도 하나님은 노아에게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입니다.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이 말씀을 하시게 된 배경에는 어제 창세기 6장의 본문 말씀이 있습니다.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 땅에 죄악이 가득합니다. 사람의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한탄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사람을 지은 것이 후회가 된다. 내가 창조한 사람을 이제 이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가축이든 공중의 새든 내가 지은 모든 것들을 쓸어버리겠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지으실 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좋았더라! 토브! 특히 마지막 여섯째 날 사람까지 다 지으시고는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심히 좋았더라! 토브 메오드! 그렇게 말씀하셨던 하나님께서 내가 후회가 된다.” 이렇게 말씀하실 정도면 도대체 우리 인간의 악함이 어느 정도라는 걸까요? 선악과를 먹은 후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진 우리 인간의 불순종이 도대체 얼마나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만들었던 걸까요?

 

바로 그런 상황에서 노아는 의인이며 당대에 완전한 자였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69절에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불순종의 반대가 무엇입니까? 순종입니다. 멀어짐의 반대가 무엇입니까? 동행입니다. 노아가 의인이라 불렸던 이유는 너무나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길 원하는 자였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형제자매 여러분, 언제나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자 결단하는 것, 그것이 바로 노아와 같은 의인의 삶인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인다면 그분께선 우리에게 항상 말씀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대홍수 시대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방주를 지으라! 이 말씀과 동일한 말씀이 지금도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라는 말씀이 새 언약 백성인 우리에겐 주 예수를 믿으라는 말씀으로 주어져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우리의 신앙을 지키면서 살아가기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노아 시대의 사람들도 노아를 보고 놀렸을지도 모릅니다. 노아가 거의 100년의 시간을 방주를 짓는데 사용하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놀렸을까요? “야 홍수가 정말 나는 거 맞냐?” 우리가 성경을 글로 읽었을 땐, 방주에 타지 않은 사람들을 멍청하다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아니 홍수가 난다는데 배로 피하지 않고 뭐했던 거야? 저는 그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우리의 이야기라는 것을 여러분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하나님은 방주를 지으라고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그게 정말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진노를 면케 하고, 우리를 살릴 구원의 방주임을 확신한다면 들어가지 않을 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 구원의 방주에 타게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들 드립니다.

 

2.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은혜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방주의 문을 닫기 전까지는 끝까지 기회를 주는 분이십니다.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4절 말씀입니다.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심판을 위한 준비가 최종 완료된 상태에서 회개를 촉구하는 하나님의 최후 통첩의 말씀입니다.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리고,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겠다. 하나님께서는 지은 죄로 인해 마땅히 심판당해야 할 타락한 인간들에게 거의 100년이란 긴 회개의 기간을 허락하시고서도, 이처럼 마지막 한 주간을 특별히 구별지어 마지막 기회를 주십니다.

 

이는 그 어떠한 경우에라도 인간이 심판을 당하는 것은 인간 자신의 완악함 때문이지 결코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시지 않으셨기 때문이 아님을 확실히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노아는 이 7일 동안 더욱더 간곡히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의 품인 방주 안으로 들어오라고 외쳤을 것입니다.

 

미국 캔자스 주의 기독교 테마파크에 성경에 언급된 치수대로 실물 크기의 방주를 만들어 놓았다고 하는데, 성경 말씀대로 정결한 짐승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둘씩 해서 방주에 모두 채워 넣어도, 그 방주를 반도 다 못 채운다고 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이것이 뜻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나 방주에 타겠다. 노아 당신의 말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심판 날이 곧 임할 것임을 믿는다. 나를 태워달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방주가 그들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의 배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자릿수는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신천지) 모두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고자 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주는 분이심을 우리가 잊어선 안됩니다.

 

인간적인 마음으론 그렇습니다. 아 저 사람 들어오기 전에는 그냥 문 닫았으면 좋겠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처럼 그렇게 마음이 좁은 분이 아니십니다. 따라서 우리에겐 전도의 사명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진노를 면하게 되고, 구원을 얻게 될 예수 그리스도라는 방주에 타고 있다는 것을 나아가 전해야 하는 줄로 믿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심판 날이 다가 오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임하실 것이다.” 그 마지막 기회를 간곡히 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모습이 바로 의인이라고 칭함 받았던 노아의 모습인 줄로 믿습니다. 그리하여 노아처럼 하나님께 당대의 완전한 자요,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3. 노아가 다 준행하였더라

 

5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노아가 다 준행하였다. 노아가 준행한 목록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방주를 만들었고, 모든 생물을 방주로 이끌어들였고, 먹을 양식을 저축하고, 온 식구를 데리고 방주로 들어갔습니다. 배를 만들고, 가축들 실고, 식량 저장하고, 가족들 데리고 들어가고, 이렇게만 보면 그가 한 일들이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기간과 규모를 생각했을 때는 또 그렇지가 않습니다.

 

지금처럼 기술이 발전하지도 않은 시대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방주를 만드느라 오랜 세월을 투자했을 겁니다. 더군다나 산 꼭대기에 그런 배를 만들었다고 생각해 본다면, 노아가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그뿐 아니라 땅의 짐승과 공중의 새들도 몇 만 마리가 찾아왔을 것이고, 자신과 자신의 가족, 그리고 짐승들까지 먹을 식량을 비축하는 일도 만만치 않았을 겁니다. 그의 나이도 나이고, 지나가는 세월도 세월이고, 또 주변 사람들의 멸시와 조롱도 견디기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성경은 노아가 이를 다 준행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노아를 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자 할 때, 우리의 나이나 우리가 처하게 된 어떤 상황이 전혀 문제 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시작하고자 할 때, 늘 해오던 일을 잘할 수 있고, 익숙한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그런데 노아의 방주는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방주를 지으라고 하는 것이 노아가 생각할 땐 단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일입니다.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누가 언제 그 시대에 그만한 크기의 배를 지어본 적이 있었겠습니까?

 

하지만 노아는 아멘으로 답하며 순종합니다. 거의 100년의 시간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준행하기 위하여 힘을 씁니다. 저와 여러분도 이처럼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면서 순종하는 자세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우리의 마음의 중심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선 그런 우리의 결단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지금 혹시 어떤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계십니까? 일어날 법한 일들, 가능성 있는 일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 어떤 상식적인 선에서 이해가 되는 부분만을 믿고 따르고 계시진 않습니까?

 

우리의 믿음은 그런 게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누가 그 산 꼭대기에 어떻게 생겼는지 가늠도 되지 않는 방주를 짓고, 주의 말씀을 신뢰하면서 일어날지 일어나지 않을지 모르는 심판 날을 대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오늘 노아의 믿음을 기억하고 결단하는 저와 여러분이 그런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오늘의 양식
성은 일상의 말씀 [1]
강남성은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성은교회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강남성은교회 | 담임 : 이성민 목사
주소 : (06280)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91길 25(대치동 645)
TEL :02-568-8361 | FAX : 02-555-7857 | E-MAIL : khgc74@gmail.com
Copyright ©2013~2024   sungeun.org. All Rights Reserved.
02)568-8361
02)555-7857
khgc7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