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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하 3장 21-25절, "아브넬이 다윗을 찾아오다", (2024년 10월08일, 이성민목사)  
   성은교회   작성일 24-10-08 06:02    조회 47    댓글 0  
 

2024108일 화요일

제목 : 아브넬이 다윗을 찾아오다

본문 : 사무엘하 321-25

찬송가 :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21 아브넬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일어나 당장 가서 내 주인 왕을 위해 온 이스라엘을 불러 모아 왕과 조약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왕이 원하시는 대로 모두 다스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자 다윗은 아브넬을 보내 주었고 그는 평안히 돌아갔습니다.

 

22 바로 그즈음 전장에 나갔던 다윗의 부하들과 요압이 적을 무찌르고 많은 전리품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그때 아브넬은 이미 헤브론의 다윗 곁을 떠난 뒤였습니다. 다윗이 그를 보내 평안히 가게 된 것이었습니다. 23 요압과 그의 군사들이 도착해서는 넬의 아들 아브넬이 왕께 왔다가 왕이 보내 주어 그가 아무 탈 없이 돌아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4 그러자 요압이 왕께 가서 말했습니다. “어떻게 그러실 수 있습니까? 보십시오. 아브넬이 왕께 왔는데 왜 그냥 보내셨습니까? 25 넬의 아들 아브넬은 왕을 속여 동태를 살피고 왕이 하시는 모든 일을 엿보려고 온 것입니다.”

 

 

1. 아브넬이 이스보셋을 배반하고 다윗에게 가다(삼하 3:21)

 

사울의 군대 사령관인 아브넬은 사울의 넷째 아들이며 자신의 오촌 조카인 이스보셋을 왕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유다 지파를 제외한 나머지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실력을 행사하는 권력자가 되려 했습니다.

 

그런데 유다 지파의 왕이 된 다윗의 군대가 점점 강력해졌습니다. 사울을 따르던 많은 군인들이 자발적으로 다윗의 군대에 합류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의 통치권을 사울에게서 다윗에게로 옮기셨기 때문입니다.

 

아브넬은 다윗의 군대가 점점 강해지는 것을 보면서, 사울 왕이 죽었을 때 자신이 권력에 대한 욕심 때문에 판단을 잘못해서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운 것이 아닌지 되돌아보기도 했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다윗을 찾아가 충성을 맹세하고 다윗의 신하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도 했을 것입니다.

 

아브넬이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자기가 왕으로 세운 이스보셋이 사울 왕의 첩 리스바의 일로 아브넬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아브넬에게 사울 왕의 첩 리스바와 관계를 맺었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스보셋에게 이렇게 추궁을 당하면서, 아브넬은 다윗에게 가기로 결단했습니다. 대세는 다윗에게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더 늦기 전에 다윗을 찾아가서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일에 협력하고 공을 세워야겠다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사실 아브넬은 이스보셋 뿐 아니라 다윗과도 가까운 친족입니다. 이스보셋 사울의 아들로 자신에게 오촌 조카라면, 다윗은 사울의 딸 미갈의 아내로, 자신의 오촌 조카 사위가 됩니다.

 

아브넬은 이스보셋과 결별을 선언하고 자기 부하들을 데리고 헤브론에 있는 다윗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다윗에게 자신이 하루속히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되도록 힘을 쓰겠다고 맹세합니다. 사무엘하 321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3:21) 아브넬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일어나 당장 가서 내 주인 왕을 위해 온 이스라엘을 불러 모아 왕과 조약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왕이 원하시는 대로 모두 다스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자 다윗은 아브넬을 보내 주었고 그는 평안히 돌아갔습니다.

 

다윗은 아브넬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넬이 7년 동안 이스보셋을 왕으로 섬겼지만, 이제 자신을 찾아와 충성을 맹세하는데 이를 거절할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아브넬의 청을 받고 그를 평안히 돌려보냈습니다.

 

성도 여러분, 아브넬이 권력을 잡으려고 이스보셋을 이용한 것처럼, 자신의 욕심 때문에 다른 사람을 이용하지 마십시오. 아브넬은 너무 늦게 다윗을 찾아가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영적으로 분별을 잘해서, 하나님이 세우시고 인도하시는 지도자들을 잘 섬기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방해하는 사람에게 협력하거나 그를 도와주는 일이 없도록,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바랍니다.

 

 

2. 다윗의 장수 요압이 아브넬을 죽이다(삼하 3:22-25)

 

다윗이 아브넬을 평안히 돌려 보낼을 때, 다윗의 장수 요압이 적군과 싸우고 헤브론에 있는 다윗에게 돌아왔습니다. 요압은 사람들로부터 다윗의 아내였던 미갈의 오촌 당숙이 되는 아브넬이 다윗을 찾아왔다가 돌아갔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사무엘하 322-23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3:22) 바로 그즈음 전장에 나갔던 다윗의 부하들과 요압이 적을 무찌르고 많은 전리품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그때 아브넬은 이미 헤브론의 다윗 곁을 떠난 뒤였습니다. 다윗이 그를 보내 평안히 가게 된 것이었습니다. (23) 요압과 그의 군사들이 도착해서는 넬의 아들 아브넬이 왕께 왔다가 왕이 보내 주어 그가 아무 탈 없이 돌아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윗의 장수였던 요압은 다윗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적장이 찾아왔는데 적장을 살려 보냈다는데, 요압 입장에서는 다윗 왕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적장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니, 다윗 왕에게 강력하게 항의를 하였습니다.

 

요압 장수는 계속해서 다윗에게 따졌습니다. 왜 아브넬을 처형했어야지, 그대로 보내신 것은 큰 실수였다고 다윗에게 항의했습니다. 요압은 다윗에게 아브넬이 다윗을 속이고 다윗의 행적을 살피러 헤브론에 온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사무엘하 324-25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3:24) 그러자 요압이 왕께 가서 말했습니다. “어떻게 그러실 수 있습니까? 보십시오. 아브넬이 왕께 왔는데 왜 그냥 보내셨습니까? (25) 넬의 아들 아브넬은 왕을 속여 동태를 살피고 왕이 하시는 모든 일을 엿보려고 온 것입니다.”

 

요압은 다윗 왕의 궁에서 나와 전령을 아브넬에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아브넬을 다시 헤브론 오게 했습니다. 그리고 아브넬을 조용히 찔러 죽였습니다. 아브넬이 전쟁 중에 자기 동생 아사헬을 죽인 것에 대한 보복이었습니다. 327절을 읽겠습니다.

(삼하 3:27) 아브넬이 헤브론으로 돌아오자 요압은 마치 조용히 이야기하려는 듯 아브넬을 성문으로 데려가 그의 배를 찔러 죽였습니다. 이는 자기 동생 아사헬의 피에 대해 복수를 한 것이었습니다.

 

아브넬은 첫 단추를 잘못 끼워 불행한 결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브넬은 처음부터 다윗을 돕지 않았다가, 나중에야 다윗의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그러다가 먼저 다윗의 장수가 된 요압에게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첫 단추를 잘 끼기 바랍니다.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오직 말씀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혹시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면, 이제라도 다시 제대로 단추를 끼우기 바랍니다. 오직 예수님을 앞세우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을 이끌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이십니까? 아니면 여러분의 욕심입니까? 여러분의 욕심이 여러분의 삶의 동기라면, 여러분의 결말을 행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삶의 동기라면,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을 분별하고, 그 길로 나아가고 있다면, 그 결말은 영생과 행복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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