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위로 부터) 1. 학생들 전체 2. 이성민목사 축복 메시지 3~4. 즐거운 간식 시간
1. 탄자니아 응코아망가샤(Nkoamangasha) 초등학교 책걸상 전달식 (5월 14일 오전)
5월 14일 오전에 탄자니아 아루사(Arusa) 지역의 응코아망가샤 초등학교에서 책걸상 전달식에 참여했습니다. 이 학교는 건물들이 낙후해서 교육청에서 폐쇄까지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Glory Reach and Help Foundation(GRHF)”의 최광재 선교사님이 강남성은교회에 알려 오셔서, 김** 장로님의 후원으로 중앙교실동이 재건축되었고, 학생들이 사용할 물을 저장하는 물탱크도 설치되었습니다.
이렇게 재건축이 진행되면서 다른 후원자들이 참여하여 나머지 교실들도 재건축을 하게 되었고, 이번에 우리교회 강*** 집사님의 후원으로 학생들을 위한 책걸상 2인용 130세트가 제작되어서 전달식을 갖게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책걸상 없이 바닥에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교장선생님, 10명의 교사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강남성은교회와 후원자들의 이름을 외에게 감사하며 축복의 합창을 불렀습니다. 단순히 책걸상을 전달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학교가 회복되고 살아난 것에 대한 감사의 축제였습니다.
전달식 이후에 교장 선생님과 대화의 시간을 갖았습니다. 교장선생님에게 학생들에게 어떻게 신앙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자신과 교사들이 모두 기독교인들이며, 매일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화요일 오후에는 각 학급별로 선생님의 지도하에 성경공부와 찬양배우기 시간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교장선생님의 설명을 증거하는 듯 전달식 중에 학생들이 정말 우렁차게 찬양을 불렀습니다.
강남성은교회의 10가지 기도제목 중 하나는 “1000명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회”입니다. 동아프리카 학교사역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제목에 응답하셨다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신실하게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땅 끝까지 증거하게 하시는 성령님의 지혜와 능력을 찬양합니다.
오늘 새벽에 성령님이 주신 찬양은 337장입니다.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후렴을 부르면서, 강남성은교회에 동아프리카 선교의 비전을 주시고 놀랍게 인도하시는 주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 우리가 어찌 이 일을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 함께 하시고 진행해 주소서. 주님을 따라가겠습니다.” 오직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