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사회 봉사부(부장 : 최낙기 장로님)에서는 부목사님들과 지난 8월12일 무더운 토요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오금동의 최영희 권사님댁을 방문하여 수재 의연금을 전달하고 수재 현장을

돌아 보았습니다.

수재 의연금은 최 권사님의 교회인 운정 순복음 교회(송광현 목사님)에게 전달하여

최권사님에게 전달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사회 봉사부에서는 총남선교회에서 수집한 헌 옷가지 약 3백여벌도 운정 순복음 교회 앞으로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 사랑의 행사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60세의 최 권사님은 무릎 관절염으로 잘 걷지도 못하시면서 80세의 노모를 돌보시고

30대 초반의 노총각 아들은 헌 옷가지를 수거하여 되팔며 어머님과 할머니의 생계를 돕고

있었습니다.

 

최 권사님은 천원짜리 화초를 가꾸시며 지내셨는데 이번 수해로 거의 모든 화초들이

피해를 입었고 비닐하우스 집은 약 30센티미터 정도 높이로 물이 차고 토사가 밀려들어

벽지들이 들뜨고, 가재 도구들이 사용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적은 수재 의연금이지만 기도하며 용기를 잃지말고 일어서고 십일조 많이 하는 가정이

되도록 목사님들과 장로님께서 합심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수재민 돕기 헌금 및 헌 옷가지 모으기에 동참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